[코로나19 국제뉴스] 15주째 해상 떠돌던 마지막 크루즈선, 이탈리아 입항

입력 2020.04.24 (06:42) 수정 2020.04.24 (07: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 19 전염을 우려한 각국의 입항 거부로 바다를 떠돌던 마지막 크루즈선이 마침내 이탈리아로 입항하게 됐습니다.

[리포트]

9만 톤급의 크루즈선 한 척이 이탈리아 북부 제노바 항구로 서서히 들어옵니다.

승객과 승무원 2,400여 명을 태운 이탈리아 선적 '코스타 델리제오사' 호는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한 각국의 규제 조치로 바다를 떠돌던 호화 크루즈선들 가운데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배인데요.

그동안 연료 및 보급품 공급 때를 제외하고 항구에 배를 대지 못하다가 가까스로 항해 시작 15주째 만에 제노바 항구로부터 입항을 허가받았다고 합니다.

게다가 하선에 앞서 이뤄진 현지 보건당국의 코로나 19 검사 결과, 기적적으로 단 한 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 국제뉴스] 15주째 해상 떠돌던 마지막 크루즈선, 이탈리아 입항
    • 입력 2020-04-24 06:45:14
    • 수정2020-04-24 07:59:34
    뉴스광장 1부
[앵커]

코로나 19 전염을 우려한 각국의 입항 거부로 바다를 떠돌던 마지막 크루즈선이 마침내 이탈리아로 입항하게 됐습니다.

[리포트]

9만 톤급의 크루즈선 한 척이 이탈리아 북부 제노바 항구로 서서히 들어옵니다.

승객과 승무원 2,400여 명을 태운 이탈리아 선적 '코스타 델리제오사' 호는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한 각국의 규제 조치로 바다를 떠돌던 호화 크루즈선들 가운데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배인데요.

그동안 연료 및 보급품 공급 때를 제외하고 항구에 배를 대지 못하다가 가까스로 항해 시작 15주째 만에 제노바 항구로부터 입항을 허가받았다고 합니다.

게다가 하선에 앞서 이뤄진 현지 보건당국의 코로나 19 검사 결과, 기적적으로 단 한 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