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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신규 확진 9명 중 8명 ‘해외 유입’…연휴 기간 ‘거리두기’ 강조
입력 2020.05.01 (19:06) 수정 2020.05.01 (20:36)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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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9명 증가했습니다.

정부는 연휴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지면 환자가 다시 늘 수도 있다며 경계를 풀지 말아 달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신규 확진자가 9명이라고요?

[기자]

네, 어제 4명보다는 좀 늘었지만, 사흘째 10명 아래입니다.

신규 환자 9명 가운데 8명은 해외 유입 사례고요,

1명만 지역 감염인데 얼마 전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북 예천군에서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증가 추세는 안정적이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2주 전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한 성과라고 강조했습니다.

다시 말해 이번 황금 연휴 기간 동안의 인구 이동 결과는 다시 2주 후에 나타날 것이라며, 경계를 풀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휴 첫날 영화관 관객이 10만 명을 넘고, 주요 관광지의 예약율이 90%를 넘었다는 보도가 있었고요,

마스크 착용이나 2미터 거리 두기 같은 방역 실천이 느슨해졌다는 우려도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방심하면 언제든 다시 환자가 급증할 수 있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를 꼭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마스크 착용과 관련해선 생활 속 거리 두기 전환에 맞춰 지침을 좀더 명확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미등록 외국인 같은 감염 사각 지대에 대한 관리 대책도 추가로 나왔군요?

[기자]

네, 국내 거주 미등록 외국인이 39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 되는데요,

이렇게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이 새로운 감염 확산의 발화점이 될 수도 있다는게 방역 당국의 판단입니다.

미등록 외국인이 증상을 숨기는걸 막기 위해 진단과 치료 비용이 지원되고 있는데, 이걸 16개 언어로 안내해주고 비대면 통역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법무부는 불법 체류 단속을 일정기간 유예해 신분 걱정 없이 검사를 받도록 할 계획입니다.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등에 대해서도 지자체를 중심으로 필요시 선별 검사를 진행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앵커]

사회적 거리 두기가 5월 5일까지인데, 종료 여부 논의는 어떻게 되가고 있나요?

[기자]

네, 모레 중대본 회의를 통해 생활 방역 전환 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생활방역위원회의 의견과 환자 발생 추이, 또 준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판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국민께 약속드린대로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를 이행 수 있게, 방역 성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6일부터 국립 박물관과 도서관 등 24개 국립 문화 시설의 운영이 재개될 예정입니다.

단, 관람은 개인 관람만 예약제로 운영하고요,

도서관도 열람서비스는 제외됩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신규 확진 9명 중 8명 ‘해외 유입’…연휴 기간 ‘거리두기’ 강조
    • 입력 2020-05-01 19:08:44
    • 수정2020-05-01 20:36:50
    뉴스 7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9명 증가했습니다.

정부는 연휴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지면 환자가 다시 늘 수도 있다며 경계를 풀지 말아 달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신규 확진자가 9명이라고요?

[기자]

네, 어제 4명보다는 좀 늘었지만, 사흘째 10명 아래입니다.

신규 환자 9명 가운데 8명은 해외 유입 사례고요,

1명만 지역 감염인데 얼마 전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북 예천군에서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증가 추세는 안정적이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2주 전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한 성과라고 강조했습니다.

다시 말해 이번 황금 연휴 기간 동안의 인구 이동 결과는 다시 2주 후에 나타날 것이라며, 경계를 풀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휴 첫날 영화관 관객이 10만 명을 넘고, 주요 관광지의 예약율이 90%를 넘었다는 보도가 있었고요,

마스크 착용이나 2미터 거리 두기 같은 방역 실천이 느슨해졌다는 우려도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방심하면 언제든 다시 환자가 급증할 수 있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를 꼭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마스크 착용과 관련해선 생활 속 거리 두기 전환에 맞춰 지침을 좀더 명확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미등록 외국인 같은 감염 사각 지대에 대한 관리 대책도 추가로 나왔군요?

[기자]

네, 국내 거주 미등록 외국인이 39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 되는데요,

이렇게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이 새로운 감염 확산의 발화점이 될 수도 있다는게 방역 당국의 판단입니다.

미등록 외국인이 증상을 숨기는걸 막기 위해 진단과 치료 비용이 지원되고 있는데, 이걸 16개 언어로 안내해주고 비대면 통역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법무부는 불법 체류 단속을 일정기간 유예해 신분 걱정 없이 검사를 받도록 할 계획입니다.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등에 대해서도 지자체를 중심으로 필요시 선별 검사를 진행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앵커]

사회적 거리 두기가 5월 5일까지인데, 종료 여부 논의는 어떻게 되가고 있나요?

[기자]

네, 모레 중대본 회의를 통해 생활 방역 전환 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생활방역위원회의 의견과 환자 발생 추이, 또 준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판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국민께 약속드린대로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를 이행 수 있게, 방역 성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6일부터 국립 박물관과 도서관 등 24개 국립 문화 시설의 운영이 재개될 예정입니다.

단, 관람은 개인 관람만 예약제로 운영하고요,

도서관도 열람서비스는 제외됩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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