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19로 냉장고 잘 팔려
입력 2020.05.12 (09:49)
수정 2020.05.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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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주에서 가전제품을 판매하는 피오리 씨는 요즘 얼굴에 웃음이 가시지 않습니다.
코로나19로 많은 상점이 고전하고 있지만 냉장고가 불티나게 팔리기 때문입니다.
[피오리/가전제품 판매점 주인 : "일주일에 창고에서 모든 냉장고가 사라집니다. 다 팔리는 거죠."]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되자 시민들이 식품을 많이 저장하기 위해 냉장고 구매에 열중했는데요.
최근 고기 가공 처리 공장들이 코로나19 감염으로 폐쇄되면서 냉장고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프랭크/정육점 주인 : "고기가 많이 팔립니다. 고객들이 고기를 대량으로 주문하고 있습니다."]
시중에서 소고기와 돼지고기가 부족해지기 전에 빨리 구매해 보관해야 해서 냉장고가 필요합니다.
요즘 소비자가 냉장고를 사려면 한 달에서 두 달을 기다려야 한다며 가전제품 판매점들은 내심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코로나19로 많은 상점이 고전하고 있지만 냉장고가 불티나게 팔리기 때문입니다.
[피오리/가전제품 판매점 주인 : "일주일에 창고에서 모든 냉장고가 사라집니다. 다 팔리는 거죠."]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되자 시민들이 식품을 많이 저장하기 위해 냉장고 구매에 열중했는데요.
최근 고기 가공 처리 공장들이 코로나19 감염으로 폐쇄되면서 냉장고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프랭크/정육점 주인 : "고기가 많이 팔립니다. 고객들이 고기를 대량으로 주문하고 있습니다."]
시중에서 소고기와 돼지고기가 부족해지기 전에 빨리 구매해 보관해야 해서 냉장고가 필요합니다.
요즘 소비자가 냉장고를 사려면 한 달에서 두 달을 기다려야 한다며 가전제품 판매점들은 내심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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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주에서 가전제품을 판매하는 피오리 씨는 요즘 얼굴에 웃음이 가시지 않습니다.
코로나19로 많은 상점이 고전하고 있지만 냉장고가 불티나게 팔리기 때문입니다.
[피오리/가전제품 판매점 주인 : "일주일에 창고에서 모든 냉장고가 사라집니다. 다 팔리는 거죠."]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되자 시민들이 식품을 많이 저장하기 위해 냉장고 구매에 열중했는데요.
최근 고기 가공 처리 공장들이 코로나19 감염으로 폐쇄되면서 냉장고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프랭크/정육점 주인 : "고기가 많이 팔립니다. 고객들이 고기를 대량으로 주문하고 있습니다."]
시중에서 소고기와 돼지고기가 부족해지기 전에 빨리 구매해 보관해야 해서 냉장고가 필요합니다.
요즘 소비자가 냉장고를 사려면 한 달에서 두 달을 기다려야 한다며 가전제품 판매점들은 내심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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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많은 상점이 고전하고 있지만 냉장고가 불티나게 팔리기 때문입니다.
[피오리/가전제품 판매점 주인 : "일주일에 창고에서 모든 냉장고가 사라집니다. 다 팔리는 거죠."]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되자 시민들이 식품을 많이 저장하기 위해 냉장고 구매에 열중했는데요.
최근 고기 가공 처리 공장들이 코로나19 감염으로 폐쇄되면서 냉장고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프랭크/정육점 주인 : "고기가 많이 팔립니다. 고객들이 고기를 대량으로 주문하고 있습니다."]
시중에서 소고기와 돼지고기가 부족해지기 전에 빨리 구매해 보관해야 해서 냉장고가 필요합니다.
요즘 소비자가 냉장고를 사려면 한 달에서 두 달을 기다려야 한다며 가전제품 판매점들은 내심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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