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마스크를 패션 필수 아이템으로 개발

코로나19로 마스크는 이제 문밖을 나설 때 양말만큼이나 필요한 물품이 되었습니다.

프랑스에서도 패션 디자이너와 업체들이 마스크를 패션의 필수 아이템으로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데요,

파리 패션쇼에 작품을 출품한 디자이너 스테파니씨는 품질 좋은 원단으로 대중적인 마스크를 만들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스테파니 쿠데/패션 디자이너 : "이 기본 마스크는 여러 색깔이 있고, 가격은 8유로입니다."]

또 코로나19의 우울감 해소를 위해 보다 화려한 색감의 마스크를 만들어 기부에 나선 의류업체도 있는데요,

[무사/의류업체 매니저 : "아무 옷감으로 아무거나 만들어 기부할 수는 없어요. 우리는 좋은 물건을 만드는 것으로 이미 알려져 있어서 기부할 마스크도 고품질로 만듭니다."]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져있던 프랑스 패션업계는 보다 개성있고 품질 좋은 마스크의 대중화로 새로운 활기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