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드라이브 스루 생선 가게 등장

입력 2020.05.18 (12:44) 수정 2020.05.1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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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쿄에 드라이브 스루 생선 가게가 등장했습니다.

[리포트]

일주일에 세 번, 냉동 창고 앞에서 생선을 파는 드라이브 스루 생선 가게입니다.

판매하는 것은 말린 임연수어와 고등어 등 건어물 세트와 참치 세트.

인터넷으로 예약을 받으며 가격은 시중가보다 30% 정도 저렴합니다.

이날 하루만 800세트, 한국 돈 3천만 원 어치 이상이 팔렸습니다.

[손님 : "참치 세트를 샀어요. 아직 못 봤는데 기대돼요."]

냉동 생선과 건어물은 몇 달 또는 일 년 치를 한꺼번에 구입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음식점이 휴업하거나 영업시간을 단축하면서 생선 판매가 급감했습니다.

[미야자키 나리토/드라이브 스루 생선 가게 운영자 : "재고는 쌓여가고 다음 계약이나 유통기한 문제도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팔아야 합니다."]

드라이브 스루로 판매하는 생선 세트에는 일반 가정에서도 인기 있는 참치와 연어알, 건어물 등을 우선적으로 담았는데요.

예약 주문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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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드라이브 스루 생선 가게 등장
    • 입력 2020-05-18 12:45:02
    • 수정2020-05-18 12:53:39
    뉴스 12
[앵커]

도쿄에 드라이브 스루 생선 가게가 등장했습니다.

[리포트]

일주일에 세 번, 냉동 창고 앞에서 생선을 파는 드라이브 스루 생선 가게입니다.

판매하는 것은 말린 임연수어와 고등어 등 건어물 세트와 참치 세트.

인터넷으로 예약을 받으며 가격은 시중가보다 30% 정도 저렴합니다.

이날 하루만 800세트, 한국 돈 3천만 원 어치 이상이 팔렸습니다.

[손님 : "참치 세트를 샀어요. 아직 못 봤는데 기대돼요."]

냉동 생선과 건어물은 몇 달 또는 일 년 치를 한꺼번에 구입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음식점이 휴업하거나 영업시간을 단축하면서 생선 판매가 급감했습니다.

[미야자키 나리토/드라이브 스루 생선 가게 운영자 : "재고는 쌓여가고 다음 계약이나 유통기한 문제도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팔아야 합니다."]

드라이브 스루로 판매하는 생선 세트에는 일반 가정에서도 인기 있는 참치와 연어알, 건어물 등을 우선적으로 담았는데요.

예약 주문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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