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코로나19 시대, 유기견 입양도 온라인 화상 기술로…

입력 2020.05.27 (06:40) 수정 2020.05.27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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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촌 코로나 19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 19로 학교 수업부터 국제 회의까지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이 널리 활용되는 가운데 미국에선 이 기술을 이용한 유기견 입양 서비스도 등장했습니다.

[리포트]

카메라에 유난히 관심이 보이는 호기심쟁이 견공부터 온종일 자석처럼 서로 붙어 다닌다는 푸들 한 쌍까지 4 분할된 화면마다 강아지들의 다양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이는 한 애완동물 사료 업체가 미국에서 선보인 온라인 유기견 입양 서비스인데요.

업체 측은 코로나 19 여파로 유기견 보호소 방문자 수가 줄고 입양률도 급감하자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이 서비스를 고안했는데요.

이용자들은 1주일에 3번씩 유기견들의 모습을 집에서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궁금한 점은 보호소 직원과 채팅창을 통해 바로 질문할 수도 있습니다.

업체 측은 "입양에 드는 비용도 전부 지원한다"고 밝히면서 "지금은 우선적으로 미국 내슈빌의 유기견 보호소와 협력 중이며 향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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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코로나19 시대, 유기견 입양도 온라인 화상 기술로…
    • 입력 2020-05-27 06:41:31
    • 수정2020-05-27 06:44:18
    뉴스광장 1부
[앵커]

지구촌 코로나 19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 19로 학교 수업부터 국제 회의까지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이 널리 활용되는 가운데 미국에선 이 기술을 이용한 유기견 입양 서비스도 등장했습니다.

[리포트]

카메라에 유난히 관심이 보이는 호기심쟁이 견공부터 온종일 자석처럼 서로 붙어 다닌다는 푸들 한 쌍까지 4 분할된 화면마다 강아지들의 다양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이는 한 애완동물 사료 업체가 미국에서 선보인 온라인 유기견 입양 서비스인데요.

업체 측은 코로나 19 여파로 유기견 보호소 방문자 수가 줄고 입양률도 급감하자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이 서비스를 고안했는데요.

이용자들은 1주일에 3번씩 유기견들의 모습을 집에서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궁금한 점은 보호소 직원과 채팅창을 통해 바로 질문할 수도 있습니다.

업체 측은 "입양에 드는 비용도 전부 지원한다"고 밝히면서 "지금은 우선적으로 미국 내슈빌의 유기견 보호소와 협력 중이며 향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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