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한국 공연 20주년’ 뮤지컬 ‘렌트’ 쇼케이스…오는 13일 개막

입력 2020.06.02 (08:36) 수정 2020.06.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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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렌트’가 한국 공연 20주년을 맞아 돌아왔습니다.

어제저녁 열린 뮤지컬 ‘렌트’ 쇼케이스 현장!

아이비, 오종혁, 최재림 씨 등 주연을 맡은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아이비 : "‘미미’ 역을 맡은 아이비입니다."]

[오종혁 : "‘로저’ 역을 맡은 오종혁입니다."]

[최재림 : "‘톰 콜린’ 역을 맡은 최재림입니다. 반갑습니다."]

뮤지컬 ‘렌트’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미국 뉴욕에 사는 가난한 예술가와 그 주변인들의 삶을 그렸는데요.

현장에 참석한 배우들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곡을 소개하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오종혁 : "콜린이랑 엔젤이 함께 부르는 듀엣곡인데, 그 가사가 너무 좋더라고요. ‘내 집에서 같이 살아요, 바라는 건 오직 천 번의 키스’(란 가사예요)."]

[아이비 : "Seasons (Of Love) 반주만 나와도 이제 눈물이 나올 정도로 정말 배우들 간의 유대감이 너무 깊어졌고, 서로를 잘 알게 됐고 더 사랑하게 되고, 이 작품을 더 뜻깊게 생각하게 된 거 같아요."]

반주만 들어도 눈물이 날 정도로 감성을 건드린다는 ‘Seasons Of Love’, 들어볼까요?

["52만 5,600분의 귀한 시간들~ 어떻게 재요~ 인생의 시간~ 그것은 사랑~"]

미국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팬덤이 형성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렌트’.

우리나라에서도 20년이란 긴 역사가 있는 만큼 뮤지컬 1세대 배우인 남경주, 최정원 씨를 비롯해 조승우 씨 등 연기파 배우들이 거쳐 간 작품이죠.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뮤지컬 ‘렌트’!

다음 주 토요일 개막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해주세요!

지금까지 조항리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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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열린 뮤지컬 ‘렌트’ 쇼케이스 현장!

아이비, 오종혁, 최재림 씨 등 주연을 맡은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아이비 : "‘미미’ 역을 맡은 아이비입니다."]

[오종혁 : "‘로저’ 역을 맡은 오종혁입니다."]

[최재림 : "‘톰 콜린’ 역을 맡은 최재림입니다. 반갑습니다."]

뮤지컬 ‘렌트’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미국 뉴욕에 사는 가난한 예술가와 그 주변인들의 삶을 그렸는데요.

현장에 참석한 배우들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곡을 소개하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오종혁 : "콜린이랑 엔젤이 함께 부르는 듀엣곡인데, 그 가사가 너무 좋더라고요. ‘내 집에서 같이 살아요, 바라는 건 오직 천 번의 키스’(란 가사예요)."]

[아이비 : "Seasons (Of Love) 반주만 나와도 이제 눈물이 나올 정도로 정말 배우들 간의 유대감이 너무 깊어졌고, 서로를 잘 알게 됐고 더 사랑하게 되고, 이 작품을 더 뜻깊게 생각하게 된 거 같아요."]

반주만 들어도 눈물이 날 정도로 감성을 건드린다는 ‘Seasons Of Love’, 들어볼까요?

["52만 5,600분의 귀한 시간들~ 어떻게 재요~ 인생의 시간~ 그것은 사랑~"]

미국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팬덤이 형성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렌트’.

우리나라에서도 20년이란 긴 역사가 있는 만큼 뮤지컬 1세대 배우인 남경주, 최정원 씨를 비롯해 조승우 씨 등 연기파 배우들이 거쳐 간 작품이죠.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뮤지컬 ‘렌트’!

다음 주 토요일 개막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해주세요!

지금까지 조항리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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