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박지원 씨 다음 주 초 소환

입력 2003.06.06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대북송금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송두환 특별검사팀은 불법대출과 대북송금이 박지원 전 문화관광부 장관 등이 주도적으로 공모해 이루어진 것으로 잠정 결론짓고 다음 주 초 박지원 장관을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고 건 국무총리는 강원용, 송월주, 서영훈씨 등 원로인사 13명을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최근 분출되고 있는 사회 갈등이나 집단이기주의에 시스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악역을 맡겠다고 말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그제 사스 경계령을 내린 지 2달여 만에 처음으로 전세계에서 사스환자 사망건수가 한 건도 나오지 않았다고 발표한 데 이어 오늘의 최대 피해지인 중국을 포함한 전세계에서 최악의 고비를 넘겼다고 선언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의 하월 레인스 편집국장과 제럴드 보이드 편집담당 이사가 최근 잇따른 자사 기자들의 제시카 일병 기사 날조와 프리랜서기사 도용으로 인한 신뢰도 하락에 책임을 지고 사임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반쯤 인천 원인지역 삼거리에서 15톤짜리 덤프트럭이 적재함을 세우고 가다 높이 4.8m의 고가도로 상판에 끼어 매달리면서 트럭운전자인 인천 주안동 42살 하 모 씨가 다쳤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특검, 박지원 씨 다음 주 초 소환
    • 입력 2003-06-0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대북송금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송두환 특별검사팀은 불법대출과 대북송금이 박지원 전 문화관광부 장관 등이 주도적으로 공모해 이루어진 것으로 잠정 결론짓고 다음 주 초 박지원 장관을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고 건 국무총리는 강원용, 송월주, 서영훈씨 등 원로인사 13명을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최근 분출되고 있는 사회 갈등이나 집단이기주의에 시스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악역을 맡겠다고 말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그제 사스 경계령을 내린 지 2달여 만에 처음으로 전세계에서 사스환자 사망건수가 한 건도 나오지 않았다고 발표한 데 이어 오늘의 최대 피해지인 중국을 포함한 전세계에서 최악의 고비를 넘겼다고 선언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의 하월 레인스 편집국장과 제럴드 보이드 편집담당 이사가 최근 잇따른 자사 기자들의 제시카 일병 기사 날조와 프리랜서기사 도용으로 인한 신뢰도 하락에 책임을 지고 사임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반쯤 인천 원인지역 삼거리에서 15톤짜리 덤프트럭이 적재함을 세우고 가다 높이 4.8m의 고가도로 상판에 끼어 매달리면서 트럭운전자인 인천 주안동 42살 하 모 씨가 다쳤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