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외무상 “미 군사위협 관리 위한 힘 키울 것”
입력 2020.06.12 (08:03)
수정 2020.06.1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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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일 남한에 대한 맹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북한이 우리 목표는 미 군사위협을 관리하기위한 힘을 키우는 것이라며, 미국을 향한 비난을 내놨습니다.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후 2년이 지난 시점에서 우리는 이만큼 했는데, 미국이 해준건 없다는 불만도 드러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지형철 기자,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북한 리선권 외무상이 우리 공화국의 변함없는 전략적 목표는 미국의 장기적인 군사적 위협을 관리하기 위한 보다 확실한 힘을 키우는 것이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2018년 오늘 싱가포르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열렸었죠.
오늘 2주년을 맞아 북한 외무상의 담화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제목이 "우리가 미국에 보내는 대답은 명백하다" 인데 리 외무상은 두해 전 한껏 부풀어 올랐던 조미, 그러니까 북미 관계 개선에 대한 희망은 오늘날 악화 상승이라는 절망으로 바뀌었다,
또, 조선반도 평화번영에 대한 한 가닥 낙관마저 비관적 악몽 속에 사그라져 버렸다, 이렇게 밝혔다고 조선 중앙 통신은 전했습니다.
재선에 뛰어든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다시는 아무런 대가도 없이 미국 집권자에게 치적 선전감이라는 보따리를 던져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만난 뒤 2년간 진행된 상황에 대한 북한의 평가와 불만도 담겨 있습니다.
풍계리 핵실험장 완전 폐기, 미군 유골 송환, 억류된 미국인 특사 송환,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중지가 북한이 행한 세기적 결단, 전략적 대용단이라는 겁니다.
반면 미국은 말로는 관계개선을 표방하면서 실제로는 정세격화에만 광분해왔다면서 미국에 의해 한반도는 평화보장과는 정반대로 핵전쟁 유령이 상존하는 세계 최대 열점지역이 됐다고 진단했습니다.
2018년 북미 정상회담 뒤 2019년 하노이 노딜에 이어 진전 없는 북미관계에 대한 실망, 그리고 얻어낸게 없다는 인식을 드러낸 겁니다.
지금까지 통일 외교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일 남한에 대한 맹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북한이 우리 목표는 미 군사위협을 관리하기위한 힘을 키우는 것이라며, 미국을 향한 비난을 내놨습니다.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후 2년이 지난 시점에서 우리는 이만큼 했는데, 미국이 해준건 없다는 불만도 드러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지형철 기자,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북한 리선권 외무상이 우리 공화국의 변함없는 전략적 목표는 미국의 장기적인 군사적 위협을 관리하기 위한 보다 확실한 힘을 키우는 것이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2018년 오늘 싱가포르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열렸었죠.
오늘 2주년을 맞아 북한 외무상의 담화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제목이 "우리가 미국에 보내는 대답은 명백하다" 인데 리 외무상은 두해 전 한껏 부풀어 올랐던 조미, 그러니까 북미 관계 개선에 대한 희망은 오늘날 악화 상승이라는 절망으로 바뀌었다,
또, 조선반도 평화번영에 대한 한 가닥 낙관마저 비관적 악몽 속에 사그라져 버렸다, 이렇게 밝혔다고 조선 중앙 통신은 전했습니다.
재선에 뛰어든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다시는 아무런 대가도 없이 미국 집권자에게 치적 선전감이라는 보따리를 던져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만난 뒤 2년간 진행된 상황에 대한 북한의 평가와 불만도 담겨 있습니다.
풍계리 핵실험장 완전 폐기, 미군 유골 송환, 억류된 미국인 특사 송환,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중지가 북한이 행한 세기적 결단, 전략적 대용단이라는 겁니다.
반면 미국은 말로는 관계개선을 표방하면서 실제로는 정세격화에만 광분해왔다면서 미국에 의해 한반도는 평화보장과는 정반대로 핵전쟁 유령이 상존하는 세계 최대 열점지역이 됐다고 진단했습니다.
2018년 북미 정상회담 뒤 2019년 하노이 노딜에 이어 진전 없는 북미관계에 대한 실망, 그리고 얻어낸게 없다는 인식을 드러낸 겁니다.
지금까지 통일 외교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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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외무상 “미 군사위협 관리 위한 힘 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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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일 남한에 대한 맹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북한이 우리 목표는 미 군사위협을 관리하기위한 힘을 키우는 것이라며, 미국을 향한 비난을 내놨습니다.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후 2년이 지난 시점에서 우리는 이만큼 했는데, 미국이 해준건 없다는 불만도 드러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지형철 기자,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북한 리선권 외무상이 우리 공화국의 변함없는 전략적 목표는 미국의 장기적인 군사적 위협을 관리하기 위한 보다 확실한 힘을 키우는 것이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2018년 오늘 싱가포르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열렸었죠.
오늘 2주년을 맞아 북한 외무상의 담화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제목이 "우리가 미국에 보내는 대답은 명백하다" 인데 리 외무상은 두해 전 한껏 부풀어 올랐던 조미, 그러니까 북미 관계 개선에 대한 희망은 오늘날 악화 상승이라는 절망으로 바뀌었다,
또, 조선반도 평화번영에 대한 한 가닥 낙관마저 비관적 악몽 속에 사그라져 버렸다, 이렇게 밝혔다고 조선 중앙 통신은 전했습니다.
재선에 뛰어든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다시는 아무런 대가도 없이 미국 집권자에게 치적 선전감이라는 보따리를 던져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만난 뒤 2년간 진행된 상황에 대한 북한의 평가와 불만도 담겨 있습니다.
풍계리 핵실험장 완전 폐기, 미군 유골 송환, 억류된 미국인 특사 송환,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중지가 북한이 행한 세기적 결단, 전략적 대용단이라는 겁니다.
반면 미국은 말로는 관계개선을 표방하면서 실제로는 정세격화에만 광분해왔다면서 미국에 의해 한반도는 평화보장과는 정반대로 핵전쟁 유령이 상존하는 세계 최대 열점지역이 됐다고 진단했습니다.
2018년 북미 정상회담 뒤 2019년 하노이 노딜에 이어 진전 없는 북미관계에 대한 실망, 그리고 얻어낸게 없다는 인식을 드러낸 겁니다.
지금까지 통일 외교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일 남한에 대한 맹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북한이 우리 목표는 미 군사위협을 관리하기위한 힘을 키우는 것이라며, 미국을 향한 비난을 내놨습니다.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후 2년이 지난 시점에서 우리는 이만큼 했는데, 미국이 해준건 없다는 불만도 드러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지형철 기자,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북한 리선권 외무상이 우리 공화국의 변함없는 전략적 목표는 미국의 장기적인 군사적 위협을 관리하기 위한 보다 확실한 힘을 키우는 것이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2018년 오늘 싱가포르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열렸었죠.
오늘 2주년을 맞아 북한 외무상의 담화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제목이 "우리가 미국에 보내는 대답은 명백하다" 인데 리 외무상은 두해 전 한껏 부풀어 올랐던 조미, 그러니까 북미 관계 개선에 대한 희망은 오늘날 악화 상승이라는 절망으로 바뀌었다,
또, 조선반도 평화번영에 대한 한 가닥 낙관마저 비관적 악몽 속에 사그라져 버렸다, 이렇게 밝혔다고 조선 중앙 통신은 전했습니다.
재선에 뛰어든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다시는 아무런 대가도 없이 미국 집권자에게 치적 선전감이라는 보따리를 던져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만난 뒤 2년간 진행된 상황에 대한 북한의 평가와 불만도 담겨 있습니다.
풍계리 핵실험장 완전 폐기, 미군 유골 송환, 억류된 미국인 특사 송환,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중지가 북한이 행한 세기적 결단, 전략적 대용단이라는 겁니다.
반면 미국은 말로는 관계개선을 표방하면서 실제로는 정세격화에만 광분해왔다면서 미국에 의해 한반도는 평화보장과는 정반대로 핵전쟁 유령이 상존하는 세계 최대 열점지역이 됐다고 진단했습니다.
2018년 북미 정상회담 뒤 2019년 하노이 노딜에 이어 진전 없는 북미관계에 대한 실망, 그리고 얻어낸게 없다는 인식을 드러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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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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