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코로나19 2차유행·경기회복 지연 우려’ 일제히 폭락
입력 2020.06.12 (09:35)
수정 2020.06.12 (10: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뉴욕증시와 유럽증시가 코로나19 2차 유행 우려 등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일부 주에서 코로나19 확산세를 보여도 경제 봉쇄를 다시 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뉴욕증시가 폭락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7%, 스탠더드앤푸어스 지수는 6% 가깝게 하락했습니다.
사흘 연속 최고치를 기록하며 사상 첫 만 선을 돌파했던 나스닥도 5% 넘게 떨어졌고, 유럽 증시도 4% 대 급락을 했습니다.
코로나19 2차 유행에 대한 두려움이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줬습니다.
미국 안에서 상대적으로 일찍 경제 재개를 한 지역을 중심으로 입원 환자가 늘었습니다.
애리조나주와 텍사스, 플로리다, 캘리포니아주 등 20여 개 주에 이릅니다.
서둘러 봉쇄령을 푼 국가에서도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셉니다.
여기에 미 연준의 경기 회복에 대한 부정적 전망 발표도 악재가 됐습니다.
파월 연준 의장은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매우 크며, 코로나19의 영향이 오래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파월/美 연준 의장 : "경제 회복 속도는 여전히 불확실하며, 우리가 정상으로 돌아가는 것은 바이러스를 통제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국제유가도 폭락했습니다.
지난 주 미국 내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54만 건으로 10주 연속 감소세를 보였지만, 투자자들에게 안도감을 주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미국 일부 주에서 코로나19 확산세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 므누신 재무 장관은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경제 봉쇄를 다시 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뉴욕증시와 유럽증시가 코로나19 2차 유행 우려 등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일부 주에서 코로나19 확산세를 보여도 경제 봉쇄를 다시 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뉴욕증시가 폭락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7%, 스탠더드앤푸어스 지수는 6% 가깝게 하락했습니다.
사흘 연속 최고치를 기록하며 사상 첫 만 선을 돌파했던 나스닥도 5% 넘게 떨어졌고, 유럽 증시도 4% 대 급락을 했습니다.
코로나19 2차 유행에 대한 두려움이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줬습니다.
미국 안에서 상대적으로 일찍 경제 재개를 한 지역을 중심으로 입원 환자가 늘었습니다.
애리조나주와 텍사스, 플로리다, 캘리포니아주 등 20여 개 주에 이릅니다.
서둘러 봉쇄령을 푼 국가에서도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셉니다.
여기에 미 연준의 경기 회복에 대한 부정적 전망 발표도 악재가 됐습니다.
파월 연준 의장은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매우 크며, 코로나19의 영향이 오래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파월/美 연준 의장 : "경제 회복 속도는 여전히 불확실하며, 우리가 정상으로 돌아가는 것은 바이러스를 통제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국제유가도 폭락했습니다.
지난 주 미국 내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54만 건으로 10주 연속 감소세를 보였지만, 투자자들에게 안도감을 주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미국 일부 주에서 코로나19 확산세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 므누신 재무 장관은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경제 봉쇄를 다시 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뉴욕증시 ‘코로나19 2차유행·경기회복 지연 우려’ 일제히 폭락
-
- 입력 2020-06-12 09:39:14
- 수정2020-06-12 10:15:13
[앵커]
뉴욕증시와 유럽증시가 코로나19 2차 유행 우려 등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일부 주에서 코로나19 확산세를 보여도 경제 봉쇄를 다시 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뉴욕증시가 폭락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7%, 스탠더드앤푸어스 지수는 6% 가깝게 하락했습니다.
사흘 연속 최고치를 기록하며 사상 첫 만 선을 돌파했던 나스닥도 5% 넘게 떨어졌고, 유럽 증시도 4% 대 급락을 했습니다.
코로나19 2차 유행에 대한 두려움이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줬습니다.
미국 안에서 상대적으로 일찍 경제 재개를 한 지역을 중심으로 입원 환자가 늘었습니다.
애리조나주와 텍사스, 플로리다, 캘리포니아주 등 20여 개 주에 이릅니다.
서둘러 봉쇄령을 푼 국가에서도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셉니다.
여기에 미 연준의 경기 회복에 대한 부정적 전망 발표도 악재가 됐습니다.
파월 연준 의장은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매우 크며, 코로나19의 영향이 오래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파월/美 연준 의장 : "경제 회복 속도는 여전히 불확실하며, 우리가 정상으로 돌아가는 것은 바이러스를 통제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국제유가도 폭락했습니다.
지난 주 미국 내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54만 건으로 10주 연속 감소세를 보였지만, 투자자들에게 안도감을 주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미국 일부 주에서 코로나19 확산세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 므누신 재무 장관은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경제 봉쇄를 다시 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뉴욕증시와 유럽증시가 코로나19 2차 유행 우려 등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일부 주에서 코로나19 확산세를 보여도 경제 봉쇄를 다시 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뉴욕증시가 폭락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7%, 스탠더드앤푸어스 지수는 6% 가깝게 하락했습니다.
사흘 연속 최고치를 기록하며 사상 첫 만 선을 돌파했던 나스닥도 5% 넘게 떨어졌고, 유럽 증시도 4% 대 급락을 했습니다.
코로나19 2차 유행에 대한 두려움이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줬습니다.
미국 안에서 상대적으로 일찍 경제 재개를 한 지역을 중심으로 입원 환자가 늘었습니다.
애리조나주와 텍사스, 플로리다, 캘리포니아주 등 20여 개 주에 이릅니다.
서둘러 봉쇄령을 푼 국가에서도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셉니다.
여기에 미 연준의 경기 회복에 대한 부정적 전망 발표도 악재가 됐습니다.
파월 연준 의장은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매우 크며, 코로나19의 영향이 오래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파월/美 연준 의장 : "경제 회복 속도는 여전히 불확실하며, 우리가 정상으로 돌아가는 것은 바이러스를 통제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국제유가도 폭락했습니다.
지난 주 미국 내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54만 건으로 10주 연속 감소세를 보였지만, 투자자들에게 안도감을 주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미국 일부 주에서 코로나19 확산세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 므누신 재무 장관은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경제 봉쇄를 다시 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
-
김철우 기자 cwkim@kbs.co.kr
김철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