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쉬고 온 메시 더 매서워졌네

입력 2020.06.14 (21:35) 수정 2020.06.1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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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리오넬 메시가 코로나 19 휴식 기간 푹 쉬고 돌아왔는지 더 매서워졌습니다.

첫 경기부터 1골 도움 2개로 활약해 12시즌 연속 20골 돌파라는 기록도 추가했습니다.

해외축구 소식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2분 만에 조르디 알바의 선제골로 마요르카를 압박한 바르셀로나.

두 번째 골부터는 메시의 독무대였습니다.

전반 37분 머리로 패스를 넘겨줘, 브라이스웨이트가 골을 넣었습니다.

후반 34분에는 오프사이드를 뚫는 절묘한 패스로 3번째 골을 도왔습니다.

메시는 후반 추가 시간 화려한 개인기로 4번째 골은 직접 해결했습니다.

수비수 3명을 앞에 두고 찬 한 탬포 빠른 슛이 수비수 맞고 굴절돼 골망을 갈랐습니다.

약 석달간 쉬며 재충전한 메시는 활발한 몸놀림으로 12시즌 연속 리그 20골을 돌파했습니다.

마요르카의 기성용은 발목 부상 여파로 출전하지 못해 관중석에서 지켜봤습니다.

뮌헨글라트바흐 골키퍼가 엉뚱한 곳으로 공을 차, 허무하게 골을 내줍니다.

바이에른 뮌헨도 수비수 파바르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집니다.

결국 막판 뮌헨이 고레츠카의 결승골로 2대 1 승리를 거둬, 분데스리가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2위 도르트문트는 종료 직전 홀란드의 천금같은 헤딩 결승골로 뒤셀도르프를 꺾고 역전 우승의 희망을 남겼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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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푹 쉬고 온 메시 더 매서워졌네
    • 입력 2020-06-14 21:37:30
    • 수정2020-06-14 21:44:39
    뉴스 9
[앵커]

리오넬 메시가 코로나 19 휴식 기간 푹 쉬고 돌아왔는지 더 매서워졌습니다.

첫 경기부터 1골 도움 2개로 활약해 12시즌 연속 20골 돌파라는 기록도 추가했습니다.

해외축구 소식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2분 만에 조르디 알바의 선제골로 마요르카를 압박한 바르셀로나.

두 번째 골부터는 메시의 독무대였습니다.

전반 37분 머리로 패스를 넘겨줘, 브라이스웨이트가 골을 넣었습니다.

후반 34분에는 오프사이드를 뚫는 절묘한 패스로 3번째 골을 도왔습니다.

메시는 후반 추가 시간 화려한 개인기로 4번째 골은 직접 해결했습니다.

수비수 3명을 앞에 두고 찬 한 탬포 빠른 슛이 수비수 맞고 굴절돼 골망을 갈랐습니다.

약 석달간 쉬며 재충전한 메시는 활발한 몸놀림으로 12시즌 연속 리그 20골을 돌파했습니다.

마요르카의 기성용은 발목 부상 여파로 출전하지 못해 관중석에서 지켜봤습니다.

뮌헨글라트바흐 골키퍼가 엉뚱한 곳으로 공을 차, 허무하게 골을 내줍니다.

바이에른 뮌헨도 수비수 파바르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집니다.

결국 막판 뮌헨이 고레츠카의 결승골로 2대 1 승리를 거둬, 분데스리가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2위 도르트문트는 종료 직전 홀란드의 천금같은 헤딩 결승골로 뒤셀도르프를 꺾고 역전 우승의 희망을 남겼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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