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오페라극장 재개장 공연에 초대된 특별 손님은?

입력 2020.06.24 (10:52) 수정 2020.06.24 (11: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오페라하우스가 코로나19 봉쇄 해제 이후 펼쳐진 첫 공연에 아주 특별한 관객을 초대했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폐쇄됐던 바르셀로나의 리세우 오페라 하우스가 지난 22일,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관객석에는 사람 대신 식물들이 가득 자리했는데요.

무려 2292개의 화분이 빈 관객석을 가득 채웠습니다.

코로나19로 취소된 2019-20 시즌을 뒤로하고, 2020-21 시즌의 첫 공연으로 기록된 이번 콘서트는 공연장 웹사이트를 통해 생중계됐다고 하는데요.

푸치니의 현악4중주곡 '국화' 연주 감상을 마친 식물들은 코로나19에 맞서 싸운 지역 의료 종사자들에게 기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Talk] 오페라극장 재개장 공연에 초대된 특별 손님은?
    • 입력 2020-06-24 10:55:14
    • 수정2020-06-24 11:07:26
    지구촌뉴스
[앵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오페라하우스가 코로나19 봉쇄 해제 이후 펼쳐진 첫 공연에 아주 특별한 관객을 초대했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폐쇄됐던 바르셀로나의 리세우 오페라 하우스가 지난 22일,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관객석에는 사람 대신 식물들이 가득 자리했는데요.

무려 2292개의 화분이 빈 관객석을 가득 채웠습니다.

코로나19로 취소된 2019-20 시즌을 뒤로하고, 2020-21 시즌의 첫 공연으로 기록된 이번 콘서트는 공연장 웹사이트를 통해 생중계됐다고 하는데요.

푸치니의 현악4중주곡 '국화' 연주 감상을 마친 식물들은 코로나19에 맞서 싸운 지역 의료 종사자들에게 기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