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여객기 사고는 인재”…“코로나19 걱정에 잡담”
입력 2020.06.25 (10:48)
수정 2020.06.2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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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에서 90여 명의 인명 피해를 냈던 여객기 추락 사고는 인재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파키스탄 항공 당국은 당시 여객기 기장과 부기장이 자동 조종 장치도 해제된 상태에서 코로나19에 걸린 가족을 걱정하며 잡담을 하다가 실수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규정보다 높은 고도에서 착륙을 시도했고, 처음 활주로 진입 당시 바퀴를 제대로 꺼내지 않아 엔진 손상을 일으켰는데요.
이후 재착륙을 시도하다가 엔진이 멈춰 결국 추락했습니다.
파키스탄 항공 당국은 당시 여객기 기장과 부기장이 자동 조종 장치도 해제된 상태에서 코로나19에 걸린 가족을 걱정하며 잡담을 하다가 실수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규정보다 높은 고도에서 착륙을 시도했고, 처음 활주로 진입 당시 바퀴를 제대로 꺼내지 않아 엔진 손상을 일으켰는데요.
이후 재착륙을 시도하다가 엔진이 멈춰 결국 추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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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 “여객기 사고는 인재”…“코로나19 걱정에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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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6-25 10:49:53
- 수정2020-06-25 10:53:06
지난달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에서 90여 명의 인명 피해를 냈던 여객기 추락 사고는 인재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파키스탄 항공 당국은 당시 여객기 기장과 부기장이 자동 조종 장치도 해제된 상태에서 코로나19에 걸린 가족을 걱정하며 잡담을 하다가 실수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규정보다 높은 고도에서 착륙을 시도했고, 처음 활주로 진입 당시 바퀴를 제대로 꺼내지 않아 엔진 손상을 일으켰는데요.
이후 재착륙을 시도하다가 엔진이 멈춰 결국 추락했습니다.
파키스탄 항공 당국은 당시 여객기 기장과 부기장이 자동 조종 장치도 해제된 상태에서 코로나19에 걸린 가족을 걱정하며 잡담을 하다가 실수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규정보다 높은 고도에서 착륙을 시도했고, 처음 활주로 진입 당시 바퀴를 제대로 꺼내지 않아 엔진 손상을 일으켰는데요.
이후 재착륙을 시도하다가 엔진이 멈춰 결국 추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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