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시민들, 도심공원에서 일광욕 만끽

입력 2020.07.02 (12:47) 수정 2020.07.0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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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8주간의 봉쇄가 해제된 프랑스에 본격 여름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파리 시민들은 도심 속 공원을 찾아 오랜만에 일광욕을 즐기며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데요.

파리 남서부의 아름다운 '앙드레 시트로엥' 공원.

비키니 차림으로 잔디 위에서 마음껏 일광욕을 즐기는 시민들이 눈에 띕니다.

[시민 : "모처럼 햇살을 맞으며 잠깐의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중입니다.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웃을 수 있어 좋아요."]

일부러 공원까지 나와 점심을 먹는 직장인들도 많습니다.

[토시로/직장인 : "점심시간을 이용해 햇살을 즐기러 나왔어요. 점심 먹거리를 들고 나무 그늘에서 편안히 먹으니 좋습니다."]

봉쇄령이 대폭 해제된 이후 시민들이 너도나도 도심 속 공원을 찾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비롯해 시민들에게 신중하게 행동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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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 시민들, 도심공원에서 일광욕 만끽
    • 입력 2020-07-02 12:53:21
    • 수정2020-07-02 12:57:05
    뉴스 12
코로나19로 8주간의 봉쇄가 해제된 프랑스에 본격 여름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파리 시민들은 도심 속 공원을 찾아 오랜만에 일광욕을 즐기며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데요.

파리 남서부의 아름다운 '앙드레 시트로엥' 공원.

비키니 차림으로 잔디 위에서 마음껏 일광욕을 즐기는 시민들이 눈에 띕니다.

[시민 : "모처럼 햇살을 맞으며 잠깐의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중입니다.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웃을 수 있어 좋아요."]

일부러 공원까지 나와 점심을 먹는 직장인들도 많습니다.

[토시로/직장인 : "점심시간을 이용해 햇살을 즐기러 나왔어요. 점심 먹거리를 들고 나무 그늘에서 편안히 먹으니 좋습니다."]

봉쇄령이 대폭 해제된 이후 시민들이 너도나도 도심 속 공원을 찾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비롯해 시민들에게 신중하게 행동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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