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렘데시비르’ 3개월 물량 ‘싹쓸이’

입력 2020.07.03 (10:42) 수정 2020.07.0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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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의 3개월치 물량을 거의 독차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렘데시비르는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유일한 코로나19 치료제인데요.

CNN 방송은 미국은 9월 말까지 생산되는 렘데시비르 전체 양 중 90%를 넘게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국 리버풀대학교의 선임객원연구원은 '단일 국가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에 대해 전체 약품 공급량을 가져가는 상황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며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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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렘데시비르’ 3개월 물량 ‘싹쓸이’
    • 입력 2020-07-03 10:42:30
    • 수정2020-07-03 10:47:33
    지구촌뉴스
미국이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의 3개월치 물량을 거의 독차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렘데시비르는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유일한 코로나19 치료제인데요.

CNN 방송은 미국은 9월 말까지 생산되는 렘데시비르 전체 양 중 90%를 넘게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국 리버풀대학교의 선임객원연구원은 '단일 국가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에 대해 전체 약품 공급량을 가져가는 상황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며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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