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코로나19 감염에 출산한 아내 위한 ‘이벤트’

입력 2020.07.06 (10:54) 수정 2020.07.0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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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에 걸렸지만 출산까지 무사히 마친 산모를 위해 콜롬비아의 한 병원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펼쳐졌습니다.

리포트

산부인과 병동 복도에 한쪽 무릎을 꿇고 앉은 남편.

코로나19에 걸렸지만 이곳 병원에서 무사히 출산한 앙골라 씨를 위해 남편이 준비한 청혼 이벤트입니다.

앙골라 씨는 두 달 전 코로나19로 고열과 폐렴 증세를 보이며 병원에 와, 예정일을 14주 앞두고 제왕절개로 무사히 아들을 출산했다고 합니다.

이벤트에는 병원 의료진들까지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적힌 스페인어 글자 종이를 들고 동참해 감동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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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코로나19 감염에 출산한 아내 위한 ‘이벤트’
    • 입력 2020-07-06 10:57:06
    • 수정2020-07-06 11:03:32
    지구촌뉴스
[앵커]

코로나19에 걸렸지만 출산까지 무사히 마친 산모를 위해 콜롬비아의 한 병원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펼쳐졌습니다.

리포트

산부인과 병동 복도에 한쪽 무릎을 꿇고 앉은 남편.

코로나19에 걸렸지만 이곳 병원에서 무사히 출산한 앙골라 씨를 위해 남편이 준비한 청혼 이벤트입니다.

앙골라 씨는 두 달 전 코로나19로 고열과 폐렴 증세를 보이며 병원에 와, 예정일을 14주 앞두고 제왕절개로 무사히 아들을 출산했다고 합니다.

이벤트에는 병원 의료진들까지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적힌 스페인어 글자 종이를 들고 동참해 감동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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