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이변은 어려워!”

입력 2020.07.11 (21:34) 수정 2020.07.1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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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성남이 강팀 전북을 상대로 전반 두 골을 먼저 넣고도 뒷심 부족으로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김남일 감독이 이끄는 성남은 7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전반 3분 성남 이재원의 벼락같은 슈팅이 골망을 흔듭니다.

전북 수비의 압박이 느슨해진 틈을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했습니다.

이재원은 전반 추가 시간에는 절묘한 패스로 추가 골을 이끌어냈습니다.

측면으로 침투한 이태희를 거쳐 박태준이 침착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전반 두 골 차로 앞선 성남에게 선두 전북은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었습니다.

성남은 후반 9분 득점 감각이 살아난 전북 한교원에게 추격 골을 내줬습니다.

후반 18분에는 연제운의 자책골로 결국,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전북 이승기의 슈팅이 몸을 맞고 굴절돼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변을 꿈꾸던 성남은 전북과 2대 2로 비겨 7경기 연속 승리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최하위 인천은 후반 2분 상주의 장신 공격수 오세훈에게 먼저 골을 내줬습니다.

K리그 원 출범 이후 최다인 9연패 위기에서 지언학이 팀을 구했습니다.

지언학의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동점 골로 인천은 8연패에서 가까스로 벗어났습니다.

포항은 영플레이어상 후보 송민규의 동점 골로 수원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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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 “이변은 어려워!”
    • 입력 2020-07-11 21:35:08
    • 수정2020-07-11 21:43:42
    뉴스 9
[앵커]

프로축구 성남이 강팀 전북을 상대로 전반 두 골을 먼저 넣고도 뒷심 부족으로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김남일 감독이 이끄는 성남은 7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전반 3분 성남 이재원의 벼락같은 슈팅이 골망을 흔듭니다.

전북 수비의 압박이 느슨해진 틈을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했습니다.

이재원은 전반 추가 시간에는 절묘한 패스로 추가 골을 이끌어냈습니다.

측면으로 침투한 이태희를 거쳐 박태준이 침착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전반 두 골 차로 앞선 성남에게 선두 전북은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었습니다.

성남은 후반 9분 득점 감각이 살아난 전북 한교원에게 추격 골을 내줬습니다.

후반 18분에는 연제운의 자책골로 결국,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전북 이승기의 슈팅이 몸을 맞고 굴절돼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변을 꿈꾸던 성남은 전북과 2대 2로 비겨 7경기 연속 승리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최하위 인천은 후반 2분 상주의 장신 공격수 오세훈에게 먼저 골을 내줬습니다.

K리그 원 출범 이후 최다인 9연패 위기에서 지언학이 팀을 구했습니다.

지언학의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동점 골로 인천은 8연패에서 가까스로 벗어났습니다.

포항은 영플레이어상 후보 송민규의 동점 골로 수원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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