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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의 의료진 수출은 ‘중요 산업’
입력 2020.07.13 (09:48) 수정 2020.07.13 (09:58) 930뉴스
[앵커]
쿠바는 각국의 코로나19와의 전투를 돕기 위해 의료진을 해외로 파견하고 있습니다.
외화를 벌고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데 일조하지만, 논란도 있습니다.
[리포트]
쿠바의 의사와 간호사들이 해외로 떠나기에 앞서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승리를 다짐합니다.
의사 메사는 이번이 두 번째로 해외에 나갑니다.
[메사/의사 : "아프리카 서부에서 에볼라를 치료 했습니다."]
쿠바는 지구촌 30개국에 의료진을 보내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데요.
의료진의 수출 프로그램은 1년에 60억 달러, 우리 돈으로 7조 원 이상을 벌어들여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쿠바를 제재 중인 미국은 각국 정부에 쿠바 의료진을 받지 말라고 촉구합니다.
[폼페이오/미국 국무부장관 : "의사 5만 명이 인신매매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쿠바 의사들은 아니라고 반발합니다.
자발적으로 해외에 나가는 것이고 어디서나 환자를 돌보는 것은 의사의 임무라는 겁니다.
쿠바는 각국의 코로나19와의 전투를 돕기 위해 의료진을 해외로 파견하고 있습니다.
외화를 벌고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데 일조하지만, 논란도 있습니다.
[리포트]
쿠바의 의사와 간호사들이 해외로 떠나기에 앞서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승리를 다짐합니다.
의사 메사는 이번이 두 번째로 해외에 나갑니다.
[메사/의사 : "아프리카 서부에서 에볼라를 치료 했습니다."]
쿠바는 지구촌 30개국에 의료진을 보내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데요.
의료진의 수출 프로그램은 1년에 60억 달러, 우리 돈으로 7조 원 이상을 벌어들여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쿠바를 제재 중인 미국은 각국 정부에 쿠바 의료진을 받지 말라고 촉구합니다.
[폼페이오/미국 국무부장관 : "의사 5만 명이 인신매매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쿠바 의사들은 아니라고 반발합니다.
자발적으로 해외에 나가는 것이고 어디서나 환자를 돌보는 것은 의사의 임무라는 겁니다.
- 쿠바의 의료진 수출은 ‘중요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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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7-13 09:52:12
- 수정2020-07-13 09:58:53

[앵커]
쿠바는 각국의 코로나19와의 전투를 돕기 위해 의료진을 해외로 파견하고 있습니다.
외화를 벌고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데 일조하지만, 논란도 있습니다.
[리포트]
쿠바의 의사와 간호사들이 해외로 떠나기에 앞서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승리를 다짐합니다.
의사 메사는 이번이 두 번째로 해외에 나갑니다.
[메사/의사 : "아프리카 서부에서 에볼라를 치료 했습니다."]
쿠바는 지구촌 30개국에 의료진을 보내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데요.
의료진의 수출 프로그램은 1년에 60억 달러, 우리 돈으로 7조 원 이상을 벌어들여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쿠바를 제재 중인 미국은 각국 정부에 쿠바 의료진을 받지 말라고 촉구합니다.
[폼페이오/미국 국무부장관 : "의사 5만 명이 인신매매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쿠바 의사들은 아니라고 반발합니다.
자발적으로 해외에 나가는 것이고 어디서나 환자를 돌보는 것은 의사의 임무라는 겁니다.
쿠바는 각국의 코로나19와의 전투를 돕기 위해 의료진을 해외로 파견하고 있습니다.
외화를 벌고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데 일조하지만, 논란도 있습니다.
[리포트]
쿠바의 의사와 간호사들이 해외로 떠나기에 앞서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승리를 다짐합니다.
의사 메사는 이번이 두 번째로 해외에 나갑니다.
[메사/의사 : "아프리카 서부에서 에볼라를 치료 했습니다."]
쿠바는 지구촌 30개국에 의료진을 보내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데요.
의료진의 수출 프로그램은 1년에 60억 달러, 우리 돈으로 7조 원 이상을 벌어들여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쿠바를 제재 중인 미국은 각국 정부에 쿠바 의료진을 받지 말라고 촉구합니다.
[폼페이오/미국 국무부장관 : "의사 5만 명이 인신매매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쿠바 의사들은 아니라고 반발합니다.
자발적으로 해외에 나가는 것이고 어디서나 환자를 돌보는 것은 의사의 임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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