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요르단서 8,000년 전 ‘인간 모양 석기’ 대거 발견

입력 2020.07.13 (10:53) 수정 2020.07.13 (11: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요르단 서부 자르카 계곡의 카라이신 유적지에서 '사람 모양'을 한 돌조각이 대거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스페인 고고학자들의 최신 논문에 따르면, 기원전 8000년경의 것으로 추정되는 해당 석기들은 유골 7구와 돌그릇, 돌칼 등과 함께 발견됐습니다.

연구진은 석기의 모양이 의도적으로 만들어졌고, 도구로 쓴 흔적이 없다고 밝혔는데요.

사람의 모습을 본뜬 석기는 정교한 매장 의식의 일부로 추모 의미로 쓰인 부장품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Talk] 요르단서 8,000년 전 ‘인간 모양 석기’ 대거 발견
    • 입력 2020-07-13 10:53:35
    • 수정2020-07-13 11:02:27
    지구촌뉴스
요르단 서부 자르카 계곡의 카라이신 유적지에서 '사람 모양'을 한 돌조각이 대거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스페인 고고학자들의 최신 논문에 따르면, 기원전 8000년경의 것으로 추정되는 해당 석기들은 유골 7구와 돌그릇, 돌칼 등과 함께 발견됐습니다.

연구진은 석기의 모양이 의도적으로 만들어졌고, 도구로 쓴 흔적이 없다고 밝혔는데요.

사람의 모습을 본뜬 석기는 정교한 매장 의식의 일부로 추모 의미로 쓰인 부장품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