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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원순 시장 영결식 엄수…“참석자 제한·온라인 중계”
입력 2020.07.13 (12:08) 수정 2020.07.13 (13:02)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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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고 박원순 시장의 발인 뒤, 서울시청에서 영결식이 진행됐습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영결식은 온라인으로 공개되고, 제한된 인원만 참석했는데요.

서울 시청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송금한 기자, 서울시청에서 영결식이 진행됐는데, 지금은 마무리됐습니까?

[기자]

3시간 전 쯤, 이 곳 서울시청에서 영결식을 마치고 서울추모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였지만 우산을 쓴 많은 시민들이 광장 주변에서 멀리 장례를 지켜봤습니다.

서울대병원 빈소에서 발인을 마치고 7시 40분쯤 운구행렬이 서울 광장에 도착했습니다.

분향소 앞에서 잠시 머문 뒤, 시청 8층으로 이동해 영결식을 엄수했습니다.

참석 인원은 100명가량으로 제한됐습니다.

유족들과 장례위원회 위원장단, 정치, 시민사회 관계들, 그리고 서울시 간부들만 참석했습니다.

고인에 대한 묵념과 추모 영상을 상영하고, 장례 위원회 공동 위원장의 헌화, 그리고 유족의 인사로 마무리됐습니다.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한 뒤, 고 박 시장은 고향인 경남 창녕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앵커]

5일장이 오늘 마무리되는 건데, 시장에 대한 추모의 뜻만큼이나 서울특별시장으로 치러지는 것에 대해 논란도 많았죠.

[기자]

네.. 약 9년 가까이 시장으로 일했지만, 성추행 의혹을 받은 당사자에 대한 서울특별시 기관장으로 치러지는 이번 장례가 지나치다는 비난도 불거졌습니다.

하지만 추모의 뜻을 전하는 시민들도 적지 않습니다.

어제까지 이곳 시청 분향소에는 이틀 동안 시민 2만여 명이 다녀갔습니다.

온라인 분향소에는 100만 명 이상이 헌화했습니다.

장례 위원회 측은 논란과 추모 모두를 고려해 가능한 소박하게 치르겠다는 기조를 밝혔고요.

온라인 영결식으로 간소화하고, 노제는 생략했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고려한 조치이기도 합니다.

시청 분향소는 오늘 밤 10시까지 운영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청에서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촬영기자:서다은/영상편집:김근환
  • 故 박원순 시장 영결식 엄수…“참석자 제한·온라인 중계”
    • 입력 2020-07-13 12:11:20
    • 수정2020-07-13 13:02:56
    뉴스 12
[앵커]

오늘 고 박원순 시장의 발인 뒤, 서울시청에서 영결식이 진행됐습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영결식은 온라인으로 공개되고, 제한된 인원만 참석했는데요.

서울 시청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송금한 기자, 서울시청에서 영결식이 진행됐는데, 지금은 마무리됐습니까?

[기자]

3시간 전 쯤, 이 곳 서울시청에서 영결식을 마치고 서울추모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였지만 우산을 쓴 많은 시민들이 광장 주변에서 멀리 장례를 지켜봤습니다.

서울대병원 빈소에서 발인을 마치고 7시 40분쯤 운구행렬이 서울 광장에 도착했습니다.

분향소 앞에서 잠시 머문 뒤, 시청 8층으로 이동해 영결식을 엄수했습니다.

참석 인원은 100명가량으로 제한됐습니다.

유족들과 장례위원회 위원장단, 정치, 시민사회 관계들, 그리고 서울시 간부들만 참석했습니다.

고인에 대한 묵념과 추모 영상을 상영하고, 장례 위원회 공동 위원장의 헌화, 그리고 유족의 인사로 마무리됐습니다.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한 뒤, 고 박 시장은 고향인 경남 창녕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앵커]

5일장이 오늘 마무리되는 건데, 시장에 대한 추모의 뜻만큼이나 서울특별시장으로 치러지는 것에 대해 논란도 많았죠.

[기자]

네.. 약 9년 가까이 시장으로 일했지만, 성추행 의혹을 받은 당사자에 대한 서울특별시 기관장으로 치러지는 이번 장례가 지나치다는 비난도 불거졌습니다.

하지만 추모의 뜻을 전하는 시민들도 적지 않습니다.

어제까지 이곳 시청 분향소에는 이틀 동안 시민 2만여 명이 다녀갔습니다.

온라인 분향소에는 100만 명 이상이 헌화했습니다.

장례 위원회 측은 논란과 추모 모두를 고려해 가능한 소박하게 치르겠다는 기조를 밝혔고요.

온라인 영결식으로 간소화하고, 노제는 생략했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고려한 조치이기도 합니다.

시청 분향소는 오늘 밤 10시까지 운영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청에서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촬영기자:서다은/영상편집:김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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