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올해 코로나19 백신 안 나오면 내년 브라질 카니발 개최 어려워”

입력 2020.07.15 (06:42) 수정 2020.07.15 (06: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브라질의 상징이자 지구촌 최대 향연으로 꼽히는 축제!

바로 브라질 카니발인데요.

최근 브라질에선 올해 안으로 코로나19 백신이 나오지 않는다면 내년 카니발 개최가 무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와 함께 브라질 카니발로 유명한 도시 중 하나죠?

바로 북동부 '사우바도르'시인데요.

최근 '사우바도르'시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11월까지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지 않으면, 내년 카니발 축제를 열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직 시장이 코로나19를 이유로 카니발 무산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다른 도시에서도 이와 비슷한 입장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매년 브라질 카니발은 2월에서 3월 초까지 브라질 전국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데요.

하지만 기업이나 지방자치단체들은 이보다 수개월 앞서 대규모 재정 지원 준비와 사전 계획에 돌입해야 하므로 코로나19 백신이 나오지 않은 현 상태에선 사실상 축제 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 국제뉴스] “올해 코로나19 백신 안 나오면 내년 브라질 카니발 개최 어려워”
    • 입력 2020-07-15 06:43:46
    • 수정2020-07-15 06:55:58
    뉴스광장 1부
[앵커]

브라질의 상징이자 지구촌 최대 향연으로 꼽히는 축제!

바로 브라질 카니발인데요.

최근 브라질에선 올해 안으로 코로나19 백신이 나오지 않는다면 내년 카니발 개최가 무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와 함께 브라질 카니발로 유명한 도시 중 하나죠?

바로 북동부 '사우바도르'시인데요.

최근 '사우바도르'시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11월까지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지 않으면, 내년 카니발 축제를 열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직 시장이 코로나19를 이유로 카니발 무산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다른 도시에서도 이와 비슷한 입장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매년 브라질 카니발은 2월에서 3월 초까지 브라질 전국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데요.

하지만 기업이나 지방자치단체들은 이보다 수개월 앞서 대규모 재정 지원 준비와 사전 계획에 돌입해야 하므로 코로나19 백신이 나오지 않은 현 상태에선 사실상 축제 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