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佛 광산 유적지서 주민들의 단체 무용 공연

입력 2020.07.15 (06:45) 수정 2020.07.1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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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 주민들의 참여 속에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고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담은 창작 안무 공연이 프랑스 북부 광산 유적지에서 펼쳐졌습니다.

[리포트]

회색빛 민둥산 위에서 일정한 거리를 두고 둥글게 선 100여 명의 사람들이 단체로 기이한 춤사위를 선보입니다.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인 프랑스 북부 '노르파드칼레' 광산입니다.

3세기를 이어온 이 탄광 유적지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지 8주년을 맞아 한 유명 예술 단체의 현대 무용가들이 이곳을 무대로 지역 주민들도 동참할 수 있는 기념 공연 프로젝트를 준비했는데요.

주최 측은 봉쇄 조치가 점차 완화되기 시작한 지난 5월부터 온라인으로 주민들의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코로나19시대 참가자 간에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고, 다 함께 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자는 의미도 담은 안무를 창작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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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佛 광산 유적지서 주민들의 단체 무용 공연
    • 입력 2020-07-15 06:45:35
    • 수정2020-07-15 06:55:59
    뉴스광장 1부
[앵커]

지역 주민들의 참여 속에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고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담은 창작 안무 공연이 프랑스 북부 광산 유적지에서 펼쳐졌습니다.

[리포트]

회색빛 민둥산 위에서 일정한 거리를 두고 둥글게 선 100여 명의 사람들이 단체로 기이한 춤사위를 선보입니다.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인 프랑스 북부 '노르파드칼레' 광산입니다.

3세기를 이어온 이 탄광 유적지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지 8주년을 맞아 한 유명 예술 단체의 현대 무용가들이 이곳을 무대로 지역 주민들도 동참할 수 있는 기념 공연 프로젝트를 준비했는데요.

주최 측은 봉쇄 조치가 점차 완화되기 시작한 지난 5월부터 온라인으로 주민들의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코로나19시대 참가자 간에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고, 다 함께 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자는 의미도 담은 안무를 창작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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