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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北, 남북 공동 연락사무소 폭파
폼페이오 “北, 마음 바꾸길 희망…대화 통한 ‘관여’ 기대”
입력 2020.07.16 (06:07) 수정 2020.07.16 (07:57)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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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한이 마음을 바꾸고 대화에 나오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반도에는 비핵화와 갈등 해결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북한에게는 의지가 있는 파트너가 필요하다고도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3차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진전을 이룰 것이란 충분한 가능성이 있을 경우"란 단서를 달았습니다

진전을 이뤄야 할 대상으로 4개항에 합의했던 싱가포르 회담 결과를 언급했습니다.

성과가 없었던 하노이 회담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폼페이오/美 국무장관 : "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 회담에서 제시된 것들을 달성하는 데 실질적 진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에만 관여하기를 원합니다."]

북한은 의지가 있는 파트너가 필요하다고도 했습니다.

[폼페이오/美 국무장관 : "우리는 북한이 마음을 바꾸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는 성과를 내기 위해 대화를 통해 관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최근 비건 국무부 부장관이 한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북한을 향해 자신의 협상 상대를 정하라고 했었는데, 북한만 의향이 있다면 미국은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동시에 북한은 미 대선 지켜보면서 저울질하지 말라는 뜻으로도 읽힙니다.

물론 협상은 어렵겠지만 이제 미국에게도 북한에게도 좋은 성과를 낼 때라고도 했습니다.

[폼페이오/美 국무장관 : "이제 어려운 문제들에 직면해서 미국인은 물론 북한 주민들의 안전도 담보해야 할 때입니다."]

검증 가능한 비핵화라는 미 행정부의 기본 입장은 그대롭니다.

하지만 대선을 앞둔 트럼프 행정부가 대북 외교를 성과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 더 진전된 결과를 내고 싶다는 뜻을 표명한 것만큼은 분명해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촬영기자: 한규석/영상편집: 신선미
  • 폼페이오 “北, 마음 바꾸길 희망…대화 통한 ‘관여’ 기대”
    • 입력 2020-07-16 06:09:13
    • 수정2020-07-16 07:57:56
    뉴스광장 1부
[앵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한이 마음을 바꾸고 대화에 나오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반도에는 비핵화와 갈등 해결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북한에게는 의지가 있는 파트너가 필요하다고도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3차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진전을 이룰 것이란 충분한 가능성이 있을 경우"란 단서를 달았습니다

진전을 이뤄야 할 대상으로 4개항에 합의했던 싱가포르 회담 결과를 언급했습니다.

성과가 없었던 하노이 회담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폼페이오/美 국무장관 : "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 회담에서 제시된 것들을 달성하는 데 실질적 진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에만 관여하기를 원합니다."]

북한은 의지가 있는 파트너가 필요하다고도 했습니다.

[폼페이오/美 국무장관 : "우리는 북한이 마음을 바꾸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는 성과를 내기 위해 대화를 통해 관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최근 비건 국무부 부장관이 한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북한을 향해 자신의 협상 상대를 정하라고 했었는데, 북한만 의향이 있다면 미국은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동시에 북한은 미 대선 지켜보면서 저울질하지 말라는 뜻으로도 읽힙니다.

물론 협상은 어렵겠지만 이제 미국에게도 북한에게도 좋은 성과를 낼 때라고도 했습니다.

[폼페이오/美 국무장관 : "이제 어려운 문제들에 직면해서 미국인은 물론 북한 주민들의 안전도 담보해야 할 때입니다."]

검증 가능한 비핵화라는 미 행정부의 기본 입장은 그대롭니다.

하지만 대선을 앞둔 트럼프 행정부가 대북 외교를 성과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 더 진전된 결과를 내고 싶다는 뜻을 표명한 것만큼은 분명해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촬영기자: 한규석/영상편집: 신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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