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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택지 조성 기대감↑…추가 조성 후보지는?
입력 2020.07.21 (21:42) 수정 2020.07.21 (22:09)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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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논란이 있긴 하지만, 대규모 택지가 들어설 가능성이 생긴 태릉골프장 주변은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일고 있습니다.

공급 대책에 정부가 소유한 다른 골프장들이 포함될지도 관심입니다.

황정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18홀 규모의 태릉골프장 면적은 82만 제곱미터입니다.

용적률 등 조건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만 가구에서 최대 2만 가구의 아파트를 지을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옵니다.

이 정도면 미니 신도시급 규모다 보니 주변 지역에는 개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지훈/부동산 중개인 : "개발 이슈라든지 호재가 될만한 거리 삼을 만한 게 별로 없었는데 집값이 조금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권 일각에서는 수도권에 있는 다른 정부 소유 골프장에도 집을 짓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보훈처 소유의 경기도 기흥 88CC와 문체부 산하기관이 운영 중인 경기도 광주 뉴서울CC 등이 거론됩니다.

토지보상 등 관련 절차에 걸리는 시간을 줄여 상대적으로 빨리 집을 공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체 시설 부지를 찾아야 하고, 기존 회원들의 반발도 해결해야 합니다.

정부는 이런 후보지 외에 작은 땅이라도 최대한 찾아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서울 도심에 남아 있는 철도 주변 부지와 유수지, 공기업 사옥 등이 후보로 거론되지만 즉시 대규모 공급이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서진형/대한부동산학회 회장 : "이해당사자들의 의견 조정이나 시설 이전 이러한 여건들이 있기 때문에 당장 공급을 하기가 현실적으로 상당히 어렵다고 보는 겁니다."]

또 다른 관심 사안인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와 관련해 정부는 LH 등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공공 방식 개발을 활성화하겠다는 원론적 입장만 내놓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촬영기자:박진경 오광택 김민준/영상편집:서정혁/그래픽:고석훈
  • 대규모 택지 조성 기대감↑…추가 조성 후보지는?
    • 입력 2020-07-21 21:43:13
    • 수정2020-07-21 22:09:50
    뉴스 9
[앵커]

논란이 있긴 하지만, 대규모 택지가 들어설 가능성이 생긴 태릉골프장 주변은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일고 있습니다.

공급 대책에 정부가 소유한 다른 골프장들이 포함될지도 관심입니다.

황정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18홀 규모의 태릉골프장 면적은 82만 제곱미터입니다.

용적률 등 조건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만 가구에서 최대 2만 가구의 아파트를 지을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옵니다.

이 정도면 미니 신도시급 규모다 보니 주변 지역에는 개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지훈/부동산 중개인 : "개발 이슈라든지 호재가 될만한 거리 삼을 만한 게 별로 없었는데 집값이 조금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권 일각에서는 수도권에 있는 다른 정부 소유 골프장에도 집을 짓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보훈처 소유의 경기도 기흥 88CC와 문체부 산하기관이 운영 중인 경기도 광주 뉴서울CC 등이 거론됩니다.

토지보상 등 관련 절차에 걸리는 시간을 줄여 상대적으로 빨리 집을 공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체 시설 부지를 찾아야 하고, 기존 회원들의 반발도 해결해야 합니다.

정부는 이런 후보지 외에 작은 땅이라도 최대한 찾아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서울 도심에 남아 있는 철도 주변 부지와 유수지, 공기업 사옥 등이 후보로 거론되지만 즉시 대규모 공급이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서진형/대한부동산학회 회장 : "이해당사자들의 의견 조정이나 시설 이전 이러한 여건들이 있기 때문에 당장 공급을 하기가 현실적으로 상당히 어렵다고 보는 겁니다."]

또 다른 관심 사안인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와 관련해 정부는 LH 등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공공 방식 개발을 활성화하겠다는 원론적 입장만 내놓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촬영기자:박진경 오광택 김민준/영상편집:서정혁/그래픽:고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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