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헤드라인]

한 30대 직장인이 아파트 열 채를 샀다가, 국세청에 적발됐습니다.

아버지가 돈을 편법 증여한 겁니다.

연세대에서는 교수들끼리 짜고 동료 딸을 부정 입학시켰다가 교육부에 적발됐습니다.

취업도, 병역도, 이런 사례들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부모 찬스'라 불리는 기득권의 장벽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거죠.

공정이란 단어가 참 멀게 느껴지는 하룹니다.

뉴스라인 시작합니다.

與, 부동산 법안 상임위 ‘단독 처리’

이른바 부동산 삼법 등 부동산 관련 법안들이 야당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부동산 공급 대책 발표는 다음달로 연기됐는데, 도심 용적률을 높여 주택 공급을 늘리는 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부모 찬스’ 고가 부동산 구입 2030 집중 조사

부동산 거래 관련 탈세 혐의자 4백여 명에 대해 국세청이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른바 '부모 찬스'를 이용해 고가 주택을 사들인 2, 30대들도 줄줄이 적발됐습니다.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고체연료 우주발사체 가능”

우주발사체에 고체 연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미 미사일지침이 개정됐습니다.

우리나라 우주 발사체 개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