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청·호남·경북 집중호우…내일까지 200mm↑

어제부터 지금까지 경기 남부와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200mm가 넘는 비가 쏟아졌습니다.

여전히 강한 비구름대가 충청과 전북, 경북 지역을 지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충북과 전북에는 시간당 4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충청과 호남, 경북에는 시간당 50mm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충북 진천에는 산사태 경보가 내려져있습니다.

내일까지 충청남부와 전북북부에는 200mm 이상. 그 밖의 충청과 전북, 전남 북부, 경북 북부에는 50에서 최고 150mm,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남부지방에는 30~80mm,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북부, 울릉도.독도에는 5~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늘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9도, 대전 28도, 광주 29도, 대구 30도로 어제만큼 덥겠고요.

제주는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제주는 낮 기온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잔잔하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다음 주 초까지 장맛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