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선수 비위 행위 신고 누락 SK에 2천만 원 징계 논란

입력 2020.07.30 (21:49) 수정 2020.07.3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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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 KBO가 선수 비위 행위 보고 의무를 지키지 않은 SK구단에 벌금 2천만원의 징계를 내렸는데 솜방망이 징계란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KBO 상벌위원회는 선수 간 체벌과 선수의 음주 및 무면허 운전 사실을 알고도 KBO에 신고하지 않은 SK구단에 벌금 2천만원을 부과했습니다.

KBO 규약에는 선수의 품위손상행위를 즉각 신고하지 않으면 제재금 1억원을 가하도록 돼 있어 봐주기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SK구단은 앞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선수는 잘못의 정도에 따라 즉각 퇴단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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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O, 선수 비위 행위 신고 누락 SK에 2천만 원 징계 논란
    • 입력 2020-07-30 21:51:01
    • 수정2020-07-30 21: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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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 KBO가 선수 비위 행위 보고 의무를 지키지 않은 SK구단에 벌금 2천만원의 징계를 내렸는데 솜방망이 징계란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KBO 상벌위원회는 선수 간 체벌과 선수의 음주 및 무면허 운전 사실을 알고도 KBO에 신고하지 않은 SK구단에 벌금 2천만원을 부과했습니다.

KBO 규약에는 선수의 품위손상행위를 즉각 신고하지 않으면 제재금 1억원을 가하도록 돼 있어 봐주기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SK구단은 앞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선수는 잘못의 정도에 따라 즉각 퇴단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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