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농사도 짓고 전기도 생산하는 ‘솔라 셰어링’

입력 2020.07.31 (12:50) 수정 2020.07.3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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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농사도 짓고 전기도 생산하는 '솔라 셰어링'을 아시나요?

농업 공존형 태양광 시스템인데 일본에서는 이 '솔라 셰어링'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바현 '소사시' '이즈카지구'입니다.

밭 곳곳에 태양광 패널이 설치돼있습니다.

'솔라 셰어링'이라 불리는 건데요.

농사도 짓고 태양광으로 전기도 생산해 양쪽에서 수입을 얻는 겁니다.

이 시설이 지난해 9월 태풍 때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지바현에서는 지난해 9월 태풍 때문에 곳곳에서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64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하지만 솔라 셰어링 시설은 넓은 공간으로 바람이 빠져나가 태풍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쓰바키 시게오/'솔라 셰어링' 운영 : "이 시설은 농업을 위한 형태로 만들었지만 엄청난 바람에도 부서지지 않았습니다."]

당시 쓰바키 씨는 태양광 시설 한편에 충전 코너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개방했는데요.

SNS를 통해서 정보가 확산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습니다.

쓰바키 씨는 앞으로 다른 시설에도 솔라 셰어링을 제안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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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농사도 짓고 전기도 생산하는 ‘솔라 셰어링’
    • 입력 2020-07-31 12:50:20
    • 수정2020-07-31 16:08:24
    뉴스 12
[앵커]

농사도 짓고 전기도 생산하는 '솔라 셰어링'을 아시나요?

농업 공존형 태양광 시스템인데 일본에서는 이 '솔라 셰어링'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바현 '소사시' '이즈카지구'입니다.

밭 곳곳에 태양광 패널이 설치돼있습니다.

'솔라 셰어링'이라 불리는 건데요.

농사도 짓고 태양광으로 전기도 생산해 양쪽에서 수입을 얻는 겁니다.

이 시설이 지난해 9월 태풍 때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지바현에서는 지난해 9월 태풍 때문에 곳곳에서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64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하지만 솔라 셰어링 시설은 넓은 공간으로 바람이 빠져나가 태풍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쓰바키 시게오/'솔라 셰어링' 운영 : "이 시설은 농업을 위한 형태로 만들었지만 엄청난 바람에도 부서지지 않았습니다."]

당시 쓰바키 씨는 태양광 시설 한편에 충전 코너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개방했는데요.

SNS를 통해서 정보가 확산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습니다.

쓰바키 씨는 앞으로 다른 시설에도 솔라 셰어링을 제안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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