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 해리포터 열풍

입력 2003.06.2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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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또 한 차례의 해리포터 열풍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해리포터 시리즈 그 다섯번째 이야기가 발매에 들어가자마자 미국과 영국의 서점가는 이 책을 사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김종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현지시간 자정이 막 지나자 조안 롤링의 해리포터 시리즈 5권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의 판매가 시작됩니다.
시판 첫날을 맞아 특별영업에 들어간 런던 시내 주요 서점들마다 책을 사려는 사람들로 문전성시입니다.
⊙사라(해피포터 독자): 제가 맨 처음 책을 샀는데 빨리 집에 가서 읽고 싶어요.
⊙제시카(독자): 이 책을 오랫 동안 기다려 왔는데 너무 좋습니다.
⊙기자: 특히 5권에서 핵심 등장인물이 죽는다는 내용이 전해지면서 책을 받아들자마자 이를 확인하려는 성급한 독자들도 있습니다.
⊙조안 롤링(작가): 책 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이들은 이제 알게 될 것입니다. 제게는 그게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기자: 시판 전부터 책 도난사건 등 숱한 화제를 뿌려온 해리포터 5권은 예약주문만 100만건으로 전자상거래상의 유통기록 경신은 물론 시리즈 전체 2억만부 판매돌파도 시간문제라는 예상입니다.
⊙마이크(서점 매니저): 오늘 밤에만 준비한 2천 권이 다 팔릴 것 같아 우리도 놀라고 있습니다.
⊙기자: 이곳 시간 자정이 지난 심야에도 줄지 않고 있는 장사진은 또 한 차례 전 세계에 몰아닥칠 해리포터 열풍의 강도를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뉴스 김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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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곳곳 해리포터 열풍
    • 입력 2003-06-2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또 한 차례의 해리포터 열풍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해리포터 시리즈 그 다섯번째 이야기가 발매에 들어가자마자 미국과 영국의 서점가는 이 책을 사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김종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현지시간 자정이 막 지나자 조안 롤링의 해리포터 시리즈 5권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의 판매가 시작됩니다. 시판 첫날을 맞아 특별영업에 들어간 런던 시내 주요 서점들마다 책을 사려는 사람들로 문전성시입니다. ⊙사라(해피포터 독자): 제가 맨 처음 책을 샀는데 빨리 집에 가서 읽고 싶어요. ⊙제시카(독자): 이 책을 오랫 동안 기다려 왔는데 너무 좋습니다. ⊙기자: 특히 5권에서 핵심 등장인물이 죽는다는 내용이 전해지면서 책을 받아들자마자 이를 확인하려는 성급한 독자들도 있습니다. ⊙조안 롤링(작가): 책 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이들은 이제 알게 될 것입니다. 제게는 그게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기자: 시판 전부터 책 도난사건 등 숱한 화제를 뿌려온 해리포터 5권은 예약주문만 100만건으로 전자상거래상의 유통기록 경신은 물론 시리즈 전체 2억만부 판매돌파도 시간문제라는 예상입니다. ⊙마이크(서점 매니저): 오늘 밤에만 준비한 2천 권이 다 팔릴 것 같아 우리도 놀라고 있습니다. ⊙기자: 이곳 시간 자정이 지난 심야에도 줄지 않고 있는 장사진은 또 한 차례 전 세계에 몰아닥칠 해리포터 열풍의 강도를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뉴스 김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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