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전광훈 목사 확진”…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319명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닷새 만에 319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시는 연락이 두절된 천여 명에 대한 소재파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교회발 감염 확산세 비상…“순복음교회 3명 확진”

용인 우리제일교회에서 5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131명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 교회인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도 3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교회발 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서울, 사흘간 310명 확진…‘수도권 긴급대응반’ 가동

서울에서는 교회는 물론 요양병원과 기업 등에서 동시다발로 감염이 이어지면서 지난 사흘 동안 3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수도권 긴급대응반'을 꾸려 역학조사에 들어갔고, 병상 수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美, 사망 17만 명 넘어…교회·지방정부 곳곳 갈등

미국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17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일부 교회에선 종교 자유를 내세우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 곳곳에서 지방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하천 정비 허술 …“댐 방류·수해 연관성 조사”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지방하천과 소하천이 제때 정비되지 않아 호우 피해를 키우고 있는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부는 최근 불거진 댐 수위조절 논란과 관련해 댐 방류와 수해와의 연관성을 조사하기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