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티라노사우루스 친척뻘…신종 육식 공룡 화석”

입력 2020.08.18 (10:53) 수정 2020.08.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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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국 와이트섬에서 발견된 네 조각의 거대한 뼈 화석.

화석의 주인은 1억1500만 년 전 백악기에 서식하던 새로운 공룡 종의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사우샘프턴대 연구진이 최신 논문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목뼈, 등뼈, 꼬리뼈 할 것 없이 뼈마다 공기 구멍이 많은 특징 등으로 미뤄봤을 때, 몸길이가 4m에 달하고 뒷발로 걸어 다니는 '후족 보행'의 육식성 공룡일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연구진은 같은 공룡에 대한 기록이 많지 않아, 이번 화석의 발견이 당대 공룡의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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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18 10:53:39
    • 수정2020-08-18 11: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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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국 와이트섬에서 발견된 네 조각의 거대한 뼈 화석.

화석의 주인은 1억1500만 년 전 백악기에 서식하던 새로운 공룡 종의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사우샘프턴대 연구진이 최신 논문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목뼈, 등뼈, 꼬리뼈 할 것 없이 뼈마다 공기 구멍이 많은 특징 등으로 미뤄봤을 때, 몸길이가 4m에 달하고 뒷발로 걸어 다니는 '후족 보행'의 육식성 공룡일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연구진은 같은 공룡에 대한 기록이 많지 않아, 이번 화석의 발견이 당대 공룡의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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