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계룡서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6명+광화문 1명추가 확진
입력 2020.08.19 (07:16)
수정 2020.08.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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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남 천안과 계룡에서도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청남도는 사랑제일교회 방문자와 광화문 집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성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안시는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하루 사이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4명은 교회 신도이고, 한 명은 확진된 신도의 가족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또 계룡에서도 30대 남성이 확진됐는데, 이 남성은 사랑제일교회와 계룡의 한 기도원을 방문한 뒤 지난 15일 확진된 서산의 50대 여성과 기도원에서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로써 주말 이후 대전과 충남에서 발생한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14명입니다.
신도 명부에 등록된 대전. 충남 지역 신도는 86명으로, 이 가운데 60명은 검사가 완료됐거나 진행 중이지만 일부는 검사를 거부하거나 소재 파악이 안 되고 있습니다.
[이현기/천안서북구보건소장 :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2명이) 전화기를 꺼놓고 안 받는 거예요. 저희가 경찰과 소방 합동으로 집에 갔는데 집에 숨어 계셔서.."]
충남 부여에서는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40대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충청남도는 최근 사랑제일교회 방문자나 광복절 집회 참석자 등에 대해 증상과 관계없이 검사를 받고 2주간 자가격리하도록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위반 시 벌금을 부과하고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양승조/충남도지사 : "8월 8일과 15일 집회 관련해서는 저희도 어떤 분들이 참석했는지 알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도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대전시도 광화문 집회에 최소 5백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이들이 QR코드 인식이나 명단 작성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자발적인 검사를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촬영기자:홍순용 강욱현
충남 천안과 계룡에서도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청남도는 사랑제일교회 방문자와 광화문 집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성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안시는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하루 사이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4명은 교회 신도이고, 한 명은 확진된 신도의 가족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또 계룡에서도 30대 남성이 확진됐는데, 이 남성은 사랑제일교회와 계룡의 한 기도원을 방문한 뒤 지난 15일 확진된 서산의 50대 여성과 기도원에서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로써 주말 이후 대전과 충남에서 발생한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14명입니다.
신도 명부에 등록된 대전. 충남 지역 신도는 86명으로, 이 가운데 60명은 검사가 완료됐거나 진행 중이지만 일부는 검사를 거부하거나 소재 파악이 안 되고 있습니다.
[이현기/천안서북구보건소장 :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2명이) 전화기를 꺼놓고 안 받는 거예요. 저희가 경찰과 소방 합동으로 집에 갔는데 집에 숨어 계셔서.."]
충남 부여에서는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40대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충청남도는 최근 사랑제일교회 방문자나 광복절 집회 참석자 등에 대해 증상과 관계없이 검사를 받고 2주간 자가격리하도록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위반 시 벌금을 부과하고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양승조/충남도지사 : "8월 8일과 15일 집회 관련해서는 저희도 어떤 분들이 참석했는지 알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도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대전시도 광화문 집회에 최소 5백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이들이 QR코드 인식이나 명단 작성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자발적인 검사를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촬영기자:홍순용 강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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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계룡서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6명+광화문 1명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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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8-19 07:30:43
- 수정2020-08-19 09:21:41
[앵커]
충남 천안과 계룡에서도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청남도는 사랑제일교회 방문자와 광화문 집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성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안시는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하루 사이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4명은 교회 신도이고, 한 명은 확진된 신도의 가족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또 계룡에서도 30대 남성이 확진됐는데, 이 남성은 사랑제일교회와 계룡의 한 기도원을 방문한 뒤 지난 15일 확진된 서산의 50대 여성과 기도원에서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로써 주말 이후 대전과 충남에서 발생한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14명입니다.
신도 명부에 등록된 대전. 충남 지역 신도는 86명으로, 이 가운데 60명은 검사가 완료됐거나 진행 중이지만 일부는 검사를 거부하거나 소재 파악이 안 되고 있습니다.
[이현기/천안서북구보건소장 :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2명이) 전화기를 꺼놓고 안 받는 거예요. 저희가 경찰과 소방 합동으로 집에 갔는데 집에 숨어 계셔서.."]
충남 부여에서는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40대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충청남도는 최근 사랑제일교회 방문자나 광복절 집회 참석자 등에 대해 증상과 관계없이 검사를 받고 2주간 자가격리하도록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위반 시 벌금을 부과하고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양승조/충남도지사 : "8월 8일과 15일 집회 관련해서는 저희도 어떤 분들이 참석했는지 알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도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대전시도 광화문 집회에 최소 5백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이들이 QR코드 인식이나 명단 작성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자발적인 검사를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촬영기자:홍순용 강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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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용희 기자 heest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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