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미국, 메탄올 원료로 이동하는 ‘딱정벌레 로봇’ 개발

입력 2020.08.21 (10:53) 수정 2020.08.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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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연구진이 알코올의 일종인 메탄올을 원료로 구동하는 초소형 로봇을 개발해 주목받았습니다.

딱정벌레를 모방한 형태인 로봇의 이름은 '로비틀(RoBeetle)'.

메탄올의 화학 반응으로 네 다리를 움직여 이동하는데요.

메탄올은 기존 전지와 비교하면 연료의 저장이나 취급이 쉬워 로봇의 무게나 이동에 제한이 덜합니다.

몸무게는 88㎎에 불과하지만, 메탄올 연료 95㎎을 싣고 움직이며 몸무게의 2.6배까지 옮길 수 있습니다.

로봇은 연료를 한 번 채우면 최대 2시간 동안 콘크리트나 경사로 등을 가리지 않고 작동이 가능한데, 직진 운동만 가능한 점은 한계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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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미국, 메탄올 원료로 이동하는 ‘딱정벌레 로봇’ 개발
    • 입력 2020-08-21 10:55:06
    • 수정2020-08-21 11:00:18
    지구촌뉴스
미국 대학 연구진이 알코올의 일종인 메탄올을 원료로 구동하는 초소형 로봇을 개발해 주목받았습니다.

딱정벌레를 모방한 형태인 로봇의 이름은 '로비틀(RoBeetle)'.

메탄올의 화학 반응으로 네 다리를 움직여 이동하는데요.

메탄올은 기존 전지와 비교하면 연료의 저장이나 취급이 쉬워 로봇의 무게나 이동에 제한이 덜합니다.

몸무게는 88㎎에 불과하지만, 메탄올 연료 95㎎을 싣고 움직이며 몸무게의 2.6배까지 옮길 수 있습니다.

로봇은 연료를 한 번 채우면 최대 2시간 동안 콘크리트나 경사로 등을 가리지 않고 작동이 가능한데, 직진 운동만 가능한 점은 한계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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