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택근무에 부작용도 있어
입력 2020.08.27 (12:50)
수정 2020.08.2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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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집에서 근무하는 것이 마냥 좋은 일은 아닙니다.
[리포트]
처음에는 직장에서 휴가를 받은 기분이라고 좋아했던 미국인들.
하지만 재택근무가 길어지면서 괴로움을 호소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스티븐 콩/IT 회사 대표이사 : "직원들이 감옥 생활을 하는 기분이라고 말합니다."]
직장 동료들을 만나지 못하면서 고립감 속에 감정적으로 탈진 상태를 겪게 된다고 합니다.
한편으로 오히려 일하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전미 경제 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재택근무로 근무시간이 48.5분이 늘어났습니다.
근무 시간이 끝나서도 이메일을 주고받는 등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자녀들을 돌봐야 합니다.
[피터 카펠리/펜실베이니아 대학교 교수 : "재택근무를 하면서 동시에 자녀의 학교 숙제를 도와주어야 합니다."]
뉴욕의 한 벤처 캐피털 회사는 재택근무로 지친 직원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두 주일 동안 회사를 아예 폐쇄했습니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집에서 근무하는 것이 마냥 좋은 일은 아닙니다.
[리포트]
처음에는 직장에서 휴가를 받은 기분이라고 좋아했던 미국인들.
하지만 재택근무가 길어지면서 괴로움을 호소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스티븐 콩/IT 회사 대표이사 : "직원들이 감옥 생활을 하는 기분이라고 말합니다."]
직장 동료들을 만나지 못하면서 고립감 속에 감정적으로 탈진 상태를 겪게 된다고 합니다.
한편으로 오히려 일하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전미 경제 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재택근무로 근무시간이 48.5분이 늘어났습니다.
근무 시간이 끝나서도 이메일을 주고받는 등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자녀들을 돌봐야 합니다.
[피터 카펠리/펜실베이니아 대학교 교수 : "재택근무를 하면서 동시에 자녀의 학교 숙제를 도와주어야 합니다."]
뉴욕의 한 벤처 캐피털 회사는 재택근무로 지친 직원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두 주일 동안 회사를 아예 폐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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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재택근무에 부작용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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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8-27 12: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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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집에서 근무하는 것이 마냥 좋은 일은 아닙니다.
[리포트]
처음에는 직장에서 휴가를 받은 기분이라고 좋아했던 미국인들.
하지만 재택근무가 길어지면서 괴로움을 호소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스티븐 콩/IT 회사 대표이사 : "직원들이 감옥 생활을 하는 기분이라고 말합니다."]
직장 동료들을 만나지 못하면서 고립감 속에 감정적으로 탈진 상태를 겪게 된다고 합니다.
한편으로 오히려 일하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전미 경제 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재택근무로 근무시간이 48.5분이 늘어났습니다.
근무 시간이 끝나서도 이메일을 주고받는 등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자녀들을 돌봐야 합니다.
[피터 카펠리/펜실베이니아 대학교 교수 : "재택근무를 하면서 동시에 자녀의 학교 숙제를 도와주어야 합니다."]
뉴욕의 한 벤처 캐피털 회사는 재택근무로 지친 직원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두 주일 동안 회사를 아예 폐쇄했습니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집에서 근무하는 것이 마냥 좋은 일은 아닙니다.
[리포트]
처음에는 직장에서 휴가를 받은 기분이라고 좋아했던 미국인들.
하지만 재택근무가 길어지면서 괴로움을 호소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스티븐 콩/IT 회사 대표이사 : "직원들이 감옥 생활을 하는 기분이라고 말합니다."]
직장 동료들을 만나지 못하면서 고립감 속에 감정적으로 탈진 상태를 겪게 된다고 합니다.
한편으로 오히려 일하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전미 경제 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재택근무로 근무시간이 48.5분이 늘어났습니다.
근무 시간이 끝나서도 이메일을 주고받는 등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자녀들을 돌봐야 합니다.
[피터 카펠리/펜실베이니아 대학교 교수 : "재택근무를 하면서 동시에 자녀의 학교 숙제를 도와주어야 합니다."]
뉴욕의 한 벤처 캐피털 회사는 재택근무로 지친 직원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두 주일 동안 회사를 아예 폐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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