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최정 ‘거포들의 엇갈린 희비’

입력 2020.08.28 (21:48) 수정 2020.08.2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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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거포 강백호와 최정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강백호는 초대형 홈런을 친 반면 최정은 삼진으로 물러났는데요.

함께 보시겠습니다.

강백호의 호쾌한 스윙이 나온 잠실로 가겠습니다.

쭉쭉 뻗아간 공이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잠실구장을 넘어 전광판 밑으로 떨어졌는데요.

입체적인 화면으로 보니까 자기만의 존을 노려친 스윙이 정말 파워 넘치고 아름답네요.

반면 양현종을 만난 최정은 몸쪽공을 따라다니기에 바쁜데요.

몸쪽공만 무려 5개를 집요하게 승부한 양현종.

곧이어 변화구에 어정쩡한 체크스윙을 했는데요.

하지만 삼진선언인데요.

최정 선수 1루심에 물어봐야 하는게 아니냐며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퇴장 선언은 없었고 이후 최정은 교체됐습니다.

두산도 거포 김재환을 비롯해 시원한 홈런 4방을 앞세우며 선두 NC를 모처럼 화력 시범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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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백호·최정 ‘거포들의 엇갈린 희비’
    • 입력 2020-08-28 21:55:52
    • 수정2020-08-28 21: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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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거포 강백호와 최정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강백호는 초대형 홈런을 친 반면 최정은 삼진으로 물러났는데요.

함께 보시겠습니다.

강백호의 호쾌한 스윙이 나온 잠실로 가겠습니다.

쭉쭉 뻗아간 공이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잠실구장을 넘어 전광판 밑으로 떨어졌는데요.

입체적인 화면으로 보니까 자기만의 존을 노려친 스윙이 정말 파워 넘치고 아름답네요.

반면 양현종을 만난 최정은 몸쪽공을 따라다니기에 바쁜데요.

몸쪽공만 무려 5개를 집요하게 승부한 양현종.

곧이어 변화구에 어정쩡한 체크스윙을 했는데요.

하지만 삼진선언인데요.

최정 선수 1루심에 물어봐야 하는게 아니냐며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퇴장 선언은 없었고 이후 최정은 교체됐습니다.

두산도 거포 김재환을 비롯해 시원한 홈런 4방을 앞세우며 선두 NC를 모처럼 화력 시범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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