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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인터뷰] 의료계와 정부의 극한 대립, 파국으로 치닫나?…해법은?
입력 2020.08.31 (21:27) 수정 2020.08.31 (21:37) 뉴스 9
[앵커]
의료계와 정부의 극한대립, 해법은 없을까요?
정부의 여러 보건의료정책 관련해 조언을 해온 김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 교수님 나오셨습니다.
의대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정책 추진에 반발해 병원 전공의와 전임의가 집단휴진을 하면서 의료대란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가고 있는데요.
먼저 의대 정원 확대가 무엇이길래 이 정책을 두고 극한 대립을 보이는 건가요?
[앵커]
그러면 전공의들은 왜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거죠?
[앵커]
다음으로 공공의대 설립 문제와 관련해 얼핏 보기엔 지역 의료 불균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돼서 합의가 쉬울 것 같은데 왜 대립하고 있는 거죠?
[앵커]
지방 환자들이 수도권에 몰리는 이유가 보험 수가 문제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어요.
즉 내는 돈이 같은데 KTX 타고 비행기 타고 서울 큰 병원 가서 진료받지 누가 지역에 조그마한 병원에 가냐는 거죠.
수가를 차별화해서 서울에 몰리지 않도록 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습니다. 어떤가요?
[앵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얼마 전에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서 의사 대표단체인 의협과 사전 협의 과정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일방적인 정책 추진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인데 왜 협의를 사전에 못한 거죠?
[앵커]
정부가 고발 등 강경 대응에 나서면서 교수들까지 집단행동을 예고하는 등 의료계를 자극했다는 지적도 있던데요.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이 필요한 시점인데 의료계의 요구에 어떤 답을 내놓을 수 있을까요?
의료계와 정부의 극한대립, 해법은 없을까요?
정부의 여러 보건의료정책 관련해 조언을 해온 김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 교수님 나오셨습니다.
의대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정책 추진에 반발해 병원 전공의와 전임의가 집단휴진을 하면서 의료대란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가고 있는데요.
먼저 의대 정원 확대가 무엇이길래 이 정책을 두고 극한 대립을 보이는 건가요?
[앵커]
그러면 전공의들은 왜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거죠?
[앵커]
다음으로 공공의대 설립 문제와 관련해 얼핏 보기엔 지역 의료 불균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돼서 합의가 쉬울 것 같은데 왜 대립하고 있는 거죠?
[앵커]
지방 환자들이 수도권에 몰리는 이유가 보험 수가 문제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어요.
즉 내는 돈이 같은데 KTX 타고 비행기 타고 서울 큰 병원 가서 진료받지 누가 지역에 조그마한 병원에 가냐는 거죠.
수가를 차별화해서 서울에 몰리지 않도록 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습니다. 어떤가요?
[앵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얼마 전에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서 의사 대표단체인 의협과 사전 협의 과정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일방적인 정책 추진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인데 왜 협의를 사전에 못한 거죠?
[앵커]
정부가 고발 등 강경 대응에 나서면서 교수들까지 집단행동을 예고하는 등 의료계를 자극했다는 지적도 있던데요.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이 필요한 시점인데 의료계의 요구에 어떤 답을 내놓을 수 있을까요?
- [전문가 인터뷰] 의료계와 정부의 극한 대립, 파국으로 치닫나?…해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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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8-31 21:29:57
- 수정2020-08-31 21:37:06

[앵커]
의료계와 정부의 극한대립, 해법은 없을까요?
정부의 여러 보건의료정책 관련해 조언을 해온 김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 교수님 나오셨습니다.
의대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정책 추진에 반발해 병원 전공의와 전임의가 집단휴진을 하면서 의료대란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가고 있는데요.
먼저 의대 정원 확대가 무엇이길래 이 정책을 두고 극한 대립을 보이는 건가요?
[앵커]
그러면 전공의들은 왜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거죠?
[앵커]
다음으로 공공의대 설립 문제와 관련해 얼핏 보기엔 지역 의료 불균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돼서 합의가 쉬울 것 같은데 왜 대립하고 있는 거죠?
[앵커]
지방 환자들이 수도권에 몰리는 이유가 보험 수가 문제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어요.
즉 내는 돈이 같은데 KTX 타고 비행기 타고 서울 큰 병원 가서 진료받지 누가 지역에 조그마한 병원에 가냐는 거죠.
수가를 차별화해서 서울에 몰리지 않도록 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습니다. 어떤가요?
[앵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얼마 전에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서 의사 대표단체인 의협과 사전 협의 과정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일방적인 정책 추진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인데 왜 협의를 사전에 못한 거죠?
[앵커]
정부가 고발 등 강경 대응에 나서면서 교수들까지 집단행동을 예고하는 등 의료계를 자극했다는 지적도 있던데요.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이 필요한 시점인데 의료계의 요구에 어떤 답을 내놓을 수 있을까요?
의료계와 정부의 극한대립, 해법은 없을까요?
정부의 여러 보건의료정책 관련해 조언을 해온 김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 교수님 나오셨습니다.
의대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정책 추진에 반발해 병원 전공의와 전임의가 집단휴진을 하면서 의료대란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가고 있는데요.
먼저 의대 정원 확대가 무엇이길래 이 정책을 두고 극한 대립을 보이는 건가요?
[앵커]
그러면 전공의들은 왜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거죠?
[앵커]
다음으로 공공의대 설립 문제와 관련해 얼핏 보기엔 지역 의료 불균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돼서 합의가 쉬울 것 같은데 왜 대립하고 있는 거죠?
[앵커]
지방 환자들이 수도권에 몰리는 이유가 보험 수가 문제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어요.
즉 내는 돈이 같은데 KTX 타고 비행기 타고 서울 큰 병원 가서 진료받지 누가 지역에 조그마한 병원에 가냐는 거죠.
수가를 차별화해서 서울에 몰리지 않도록 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습니다. 어떤가요?
[앵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얼마 전에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서 의사 대표단체인 의협과 사전 협의 과정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일방적인 정책 추진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인데 왜 협의를 사전에 못한 거죠?
[앵커]
정부가 고발 등 강경 대응에 나서면서 교수들까지 집단행동을 예고하는 등 의료계를 자극했다는 지적도 있던데요.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이 필요한 시점인데 의료계의 요구에 어떤 답을 내놓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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