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정전·시설물 파손 등 강풍 피해 잇따라
입력 2020.09.03 (06:19)
수정 2020.09.03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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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마이삭이 관통한 대구 경북에서는 정전과 시설물 파손 등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최보규 기자, 경북 곳곳에서 정전 피해가 잇따랐다고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포항과 경주 등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부 등에서 정전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먼저 포항 상황인데요.
오늘 새벽 2시 30분쯤 포항 구룡포읍과 상도동 등에서 현재까지 모두 세 차례의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피해 규모는 천150여 세대입니다.
경주에서는 새벽 2시쯤부터 경주 내남면과 양남면, 감포 등 5개 읍면동에서 정전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청송에서는 새벽 1시 30분쯤 건물 지붕이 떨어지면서 주변 전선을 건드려 천740여 가구가 정전됐다가 지금은 전력이 공급된 상태입니다.
이밖에 영양에서도 119가구, 영덕에서는 천100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겪었고, 대구 효목동에서도 배전선로에 이물질이 끼여 2천500세대가 순간정전을 겪었습니다.
경북의 정전 지역의 경우 한국전력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강한 바람 때문에 작업이 쉽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이밖에 소방본부에 접수된 안전조치 등의 신고는 대구 80건, 경북 220건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의 피해 양상을 살펴보면 비보다는 강풍으로 인한 창문 깨짐, 나무 쓰러짐, 시설물 파손 등의 피해가 많습니다.
다행히 대구경북에서는 인명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는데요.
태풍이 완전히 물러간 게 아닌만큼 안전한 곳에 머무르는 등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대구 보도국에서 KBS 뉴스 최보규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영상편집:이병민
태풍 마이삭이 관통한 대구 경북에서는 정전과 시설물 파손 등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최보규 기자, 경북 곳곳에서 정전 피해가 잇따랐다고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포항과 경주 등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부 등에서 정전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먼저 포항 상황인데요.
오늘 새벽 2시 30분쯤 포항 구룡포읍과 상도동 등에서 현재까지 모두 세 차례의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피해 규모는 천150여 세대입니다.
경주에서는 새벽 2시쯤부터 경주 내남면과 양남면, 감포 등 5개 읍면동에서 정전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청송에서는 새벽 1시 30분쯤 건물 지붕이 떨어지면서 주변 전선을 건드려 천740여 가구가 정전됐다가 지금은 전력이 공급된 상태입니다.
이밖에 영양에서도 119가구, 영덕에서는 천100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겪었고, 대구 효목동에서도 배전선로에 이물질이 끼여 2천500세대가 순간정전을 겪었습니다.
경북의 정전 지역의 경우 한국전력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강한 바람 때문에 작업이 쉽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이밖에 소방본부에 접수된 안전조치 등의 신고는 대구 80건, 경북 220건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의 피해 양상을 살펴보면 비보다는 강풍으로 인한 창문 깨짐, 나무 쓰러짐, 시설물 파손 등의 피해가 많습니다.
다행히 대구경북에서는 인명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는데요.
태풍이 완전히 물러간 게 아닌만큼 안전한 곳에 머무르는 등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대구 보도국에서 KBS 뉴스 최보규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영상편집:이병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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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 정전·시설물 파손 등 강풍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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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9-03 06:38:52
[앵커]
태풍 마이삭이 관통한 대구 경북에서는 정전과 시설물 파손 등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최보규 기자, 경북 곳곳에서 정전 피해가 잇따랐다고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포항과 경주 등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부 등에서 정전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먼저 포항 상황인데요.
오늘 새벽 2시 30분쯤 포항 구룡포읍과 상도동 등에서 현재까지 모두 세 차례의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피해 규모는 천150여 세대입니다.
경주에서는 새벽 2시쯤부터 경주 내남면과 양남면, 감포 등 5개 읍면동에서 정전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청송에서는 새벽 1시 30분쯤 건물 지붕이 떨어지면서 주변 전선을 건드려 천740여 가구가 정전됐다가 지금은 전력이 공급된 상태입니다.
이밖에 영양에서도 119가구, 영덕에서는 천100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겪었고, 대구 효목동에서도 배전선로에 이물질이 끼여 2천500세대가 순간정전을 겪었습니다.
경북의 정전 지역의 경우 한국전력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강한 바람 때문에 작업이 쉽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이밖에 소방본부에 접수된 안전조치 등의 신고는 대구 80건, 경북 220건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의 피해 양상을 살펴보면 비보다는 강풍으로 인한 창문 깨짐, 나무 쓰러짐, 시설물 파손 등의 피해가 많습니다.
다행히 대구경북에서는 인명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는데요.
태풍이 완전히 물러간 게 아닌만큼 안전한 곳에 머무르는 등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대구 보도국에서 KBS 뉴스 최보규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영상편집:이병민
태풍 마이삭이 관통한 대구 경북에서는 정전과 시설물 파손 등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최보규 기자, 경북 곳곳에서 정전 피해가 잇따랐다고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포항과 경주 등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부 등에서 정전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먼저 포항 상황인데요.
오늘 새벽 2시 30분쯤 포항 구룡포읍과 상도동 등에서 현재까지 모두 세 차례의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피해 규모는 천150여 세대입니다.
경주에서는 새벽 2시쯤부터 경주 내남면과 양남면, 감포 등 5개 읍면동에서 정전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청송에서는 새벽 1시 30분쯤 건물 지붕이 떨어지면서 주변 전선을 건드려 천740여 가구가 정전됐다가 지금은 전력이 공급된 상태입니다.
이밖에 영양에서도 119가구, 영덕에서는 천100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겪었고, 대구 효목동에서도 배전선로에 이물질이 끼여 2천500세대가 순간정전을 겪었습니다.
경북의 정전 지역의 경우 한국전력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강한 바람 때문에 작업이 쉽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이밖에 소방본부에 접수된 안전조치 등의 신고는 대구 80건, 경북 220건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의 피해 양상을 살펴보면 비보다는 강풍으로 인한 창문 깨짐, 나무 쓰러짐, 시설물 파손 등의 피해가 많습니다.
다행히 대구경북에서는 인명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는데요.
태풍이 완전히 물러간 게 아닌만큼 안전한 곳에 머무르는 등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대구 보도국에서 KBS 뉴스 최보규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영상편집:이병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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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규 기자 bokg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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