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세 자녀 5개월 감금…“코로나 걸릴까 봐”

입력 2020.09.04 (10:48) 수정 2020.09.0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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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걸릴까봐 걱정된다며 세 자녀를 방에 가두고 문에 못질을 해 5개월 가까이 감금한 부모가 스웨덴에서 적발됐습니다.

스웨덴 옌셰핑 법원은 집에 갇혀있다가 최근 구조돼 기관의 보호를 받고 있는 10살에서 17살 사이의 청소년 3명이 집에 다시 돌아가서는 안된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이 부모는 자녀들에게 홈스쿨링을 하고 있었고 강제로 가둔 것은 아니었다며 항소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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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웨덴, 세 자녀 5개월 감금…“코로나 걸릴까 봐”
    • 입력 2020-09-04 10:56:06
    • 수정2020-09-04 1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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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걸릴까봐 걱정된다며 세 자녀를 방에 가두고 문에 못질을 해 5개월 가까이 감금한 부모가 스웨덴에서 적발됐습니다.

스웨덴 옌셰핑 법원은 집에 갇혀있다가 최근 구조돼 기관의 보호를 받고 있는 10살에서 17살 사이의 청소년 3명이 집에 다시 돌아가서는 안된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이 부모는 자녀들에게 홈스쿨링을 하고 있었고 강제로 가둔 것은 아니었다며 항소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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