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하이선’ 오전 9시 울산에 상륙…오후 2시 동해로 진출할 듯

입력 2020.09.07 (10:28) 수정 2020.09.0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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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동해로 북상할 것으로 예보됐던 10호 태풍 '하이선'이 한반도에 상륙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하이선'이 오늘(21일) 오전 9시 울산 남쪽 해안에 상륙했다고 1시간 뒤쯤인 오전 10시쯤 밝혔습니다.

상륙 당시 중심기압은 955헥토파스칼, 최대 풍속은 초속 35미터로 5단계 태풍 등급 중 3번째인 '강'한 단계로 분석됐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태풍이 동해안을 따라 북상하다 오후 2시쯤 강원 남부 동해 앞바다로 빠져나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태풍은 이후 동해상에서 계속 북상하다 오늘 밤 북한 함경도에 상륙한 뒤 내일 중국 북동부 지역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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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하이선’ 오전 9시 울산에 상륙…오후 2시 동해로 진출할 듯
    • 입력 2020-09-07 10:28:27
    • 수정2020-09-07 10:31:33
    재난
당초 동해로 북상할 것으로 예보됐던 10호 태풍 '하이선'이 한반도에 상륙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하이선'이 오늘(21일) 오전 9시 울산 남쪽 해안에 상륙했다고 1시간 뒤쯤인 오전 10시쯤 밝혔습니다.

상륙 당시 중심기압은 955헥토파스칼, 최대 풍속은 초속 35미터로 5단계 태풍 등급 중 3번째인 '강'한 단계로 분석됐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태풍이 동해안을 따라 북상하다 오후 2시쯤 강원 남부 동해 앞바다로 빠져나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태풍은 이후 동해상에서 계속 북상하다 오늘 밤 북한 함경도에 상륙한 뒤 내일 중국 북동부 지역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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