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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10호 태풍 하이선·9호 태풍 마이삭
‘하이선’ 지난 거문도…복구 더딜까 우려
입력 2020.09.07 (12:22) 수정 2020.09.07 (13:53) 사회
남해 다도해의 가장 남쪽에 있는 섬인 전남 여수 거문도에도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초속 30미터가 넘는 강풍이 불었습니다.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하면서 오늘(7일)아침 7시 40분쯤 여수 거문도에는 순간 최대 풍속 초속 31ㅁ.4m의 바람이 관측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전 8시 반쯤 거문도에서는 순간 정전이 두 차례 발생했습니다. 또 지난 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한 차례 유실됐다 응급 복구된 거문도 소각장 진입로가 다시 파손됐습니다.

여수시 삼산면사무소는 중장비를 동원해 소각장 진입로를 긴급 복구하고, 파도가 잦아들면 양식장에 피해가 있는지 등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처럼 거문도에서는 '하이선' 피해가 일부 있었지만, 지난 태풍 '마이삭'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입니다.

지난 3일 '마이삭'이 거문도 서쪽을 지나가면서 5백여 가구가 4시간 넘게 정전돼 수족관 물고기 수백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또 삼호대교 난간이 파손됐고, 도로 곳곳과 정자, 벤치 등의 시설물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가두리양식장 10여 곳도 부서지고 참돔 2만 5천여 마리가 유실됐습니다.

삼산면사무소는 잇단 태풍이 지나간 만큼, 파손된 시설물 등에 대해 복구 계획을 세워 보수 작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먼바다에 위치한 거문도의 지리적 여건상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기가 쉽지 않고, 예산 확보도 필요해 완전히 복구되기까지는 시간이 상당히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하이선’ 지난 거문도…복구 더딜까 우려
    • 입력 2020-09-07 12:22:04
    • 수정2020-09-07 13:53:45
    사회
남해 다도해의 가장 남쪽에 있는 섬인 전남 여수 거문도에도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초속 30미터가 넘는 강풍이 불었습니다.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하면서 오늘(7일)아침 7시 40분쯤 여수 거문도에는 순간 최대 풍속 초속 31ㅁ.4m의 바람이 관측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전 8시 반쯤 거문도에서는 순간 정전이 두 차례 발생했습니다. 또 지난 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한 차례 유실됐다 응급 복구된 거문도 소각장 진입로가 다시 파손됐습니다.

여수시 삼산면사무소는 중장비를 동원해 소각장 진입로를 긴급 복구하고, 파도가 잦아들면 양식장에 피해가 있는지 등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처럼 거문도에서는 '하이선' 피해가 일부 있었지만, 지난 태풍 '마이삭'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입니다.

지난 3일 '마이삭'이 거문도 서쪽을 지나가면서 5백여 가구가 4시간 넘게 정전돼 수족관 물고기 수백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또 삼호대교 난간이 파손됐고, 도로 곳곳과 정자, 벤치 등의 시설물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가두리양식장 10여 곳도 부서지고 참돔 2만 5천여 마리가 유실됐습니다.

삼산면사무소는 잇단 태풍이 지나간 만큼, 파손된 시설물 등에 대해 복구 계획을 세워 보수 작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먼바다에 위치한 거문도의 지리적 여건상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기가 쉽지 않고, 예산 확보도 필요해 완전히 복구되기까지는 시간이 상당히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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