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항공편 운행 재개…바닷길 여전히 통제

입력 2020.09.07 (18:11) 수정 2020.09.07 (18: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10호 태풍 '하이선' 영향으로 차질을 빚었던 철도 등 교통편 운행이 차례로 재개되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오늘(7일) 오후부터 중단됐던 경부선과 경전선, 동해선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현재 전 구간이 운행이 중단된 경북선은 차량 정비 문제로 내일 오전부터 운행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9월 3일부터 운행이 중단됐던 영동선 중앙선과 태백선 일부 구간은 다음 주에 운행이 재개될 예정입니다.

항공기 운항도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전국 공항에서 출발하려던 여객기 318편이 결항됐지만, 태풍이 지나가면서 오후부터 대부분 공항에서 정상 운항하고 있습니다.

바닷길은 풍랑주의보 등 기상 특보가 발효 중인 곳이 많아 오후에도 여전히 103개 항로 161척이 운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철도·항공편 운행 재개…바닷길 여전히 통제
    • 입력 2020-09-07 18:11:30
    • 수정2020-09-07 18:14:53
    경제
제10호 태풍 '하이선' 영향으로 차질을 빚었던 철도 등 교통편 운행이 차례로 재개되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오늘(7일) 오후부터 중단됐던 경부선과 경전선, 동해선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현재 전 구간이 운행이 중단된 경북선은 차량 정비 문제로 내일 오전부터 운행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9월 3일부터 운행이 중단됐던 영동선 중앙선과 태백선 일부 구간은 다음 주에 운행이 재개될 예정입니다.

항공기 운항도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전국 공항에서 출발하려던 여객기 318편이 결항됐지만, 태풍이 지나가면서 오후부터 대부분 공항에서 정상 운항하고 있습니다.

바닷길은 풍랑주의보 등 기상 특보가 발효 중인 곳이 많아 오후에도 여전히 103개 항로 161척이 운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