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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이번 추석 연휴엔 고속도로 통행 유료화”
입력 2020.09.08 (07:11) 수정 2020.09.08 (09:57)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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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매년 명절마다 시행됐던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이 올 추석에는 시행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이번 추석엔 고속도로 통행료를 유료화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입니다.

정창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명절 때마다 면제했던 고속도로 통행료를 이번 추석 연휴에는 징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어제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국민들이 섭섭하실 텐데 일단 올해 추석에는 고속도로 이용료를 받는 쪽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가능한 이동을 자제해 달라는 강력한 당부의 메시지입니다.

추석 때 이동을 최소화해 코로나19 전파를 막는 것이 경제활성화와 일상 회복을 돕는 길이라고 판단했다는 설명을 곁들였습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정책은 고향을 찾는 국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17년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 이후 명절 때마다 시행해 왔습니다.

설날과 추석 당일을 전후한 3일간과 그밖에 국무회의 심의를 통해 지정된 기간에는 고속도로 전부 또는 일부를 통행하는 차량의 요금을 감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기간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와 18개 민자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통행료 면제 혜택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추석엔 지역 간 이동 제한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명절 대이동 자제를 권고한 상태입니다.

정 총리는 이틀 전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도 비슷한 당부를 했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6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책본부 회의 中 : "이번 연휴만큼은 이동을 최소화하고 가급적 집에 머무르시면서 휴식의 시간을 갖도록 국민 여러분께 요청드립니다."]

정부가 고속도로 통행 유료화 내용을 담은 추석 교통대책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내일 코로나 중대본 회의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창화입니다.

촬영기자:김휴동/영상편집:이윤진/그래픽:이희문
  • 정 총리 “이번 추석 연휴엔 고속도로 통행 유료화”
    • 입력 2020-09-08 07:14:59
    • 수정2020-09-08 09: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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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매년 명절마다 시행됐던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이 올 추석에는 시행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이번 추석엔 고속도로 통행료를 유료화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입니다.

정창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명절 때마다 면제했던 고속도로 통행료를 이번 추석 연휴에는 징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어제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국민들이 섭섭하실 텐데 일단 올해 추석에는 고속도로 이용료를 받는 쪽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가능한 이동을 자제해 달라는 강력한 당부의 메시지입니다.

추석 때 이동을 최소화해 코로나19 전파를 막는 것이 경제활성화와 일상 회복을 돕는 길이라고 판단했다는 설명을 곁들였습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정책은 고향을 찾는 국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17년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 이후 명절 때마다 시행해 왔습니다.

설날과 추석 당일을 전후한 3일간과 그밖에 국무회의 심의를 통해 지정된 기간에는 고속도로 전부 또는 일부를 통행하는 차량의 요금을 감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기간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와 18개 민자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통행료 면제 혜택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추석엔 지역 간 이동 제한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명절 대이동 자제를 권고한 상태입니다.

정 총리는 이틀 전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도 비슷한 당부를 했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6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책본부 회의 中 : "이번 연휴만큼은 이동을 최소화하고 가급적 집에 머무르시면서 휴식의 시간을 갖도록 국민 여러분께 요청드립니다."]

정부가 고속도로 통행 유료화 내용을 담은 추석 교통대책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내일 코로나 중대본 회의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창화입니다.

촬영기자:김휴동/영상편집:이윤진/그래픽:이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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