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멕시코, 건설현장서 200마리 분량 ‘매머드 뼈’ 발굴

입력 2020.09.08 (10:55) 수정 2020.09.0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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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 외곽의 신공항 건설 현장에서 고대 동물인 매머드의 뼈가 지속해서 대거 발굴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지난 5월, 처음으로 60마리 분량의 매머드 뼈가 발견돼 화제를 모았는데요.

3개월여 동안 적어도 200마리의 매머드 뼈가 나왔고 아직 발굴되지 않은 뼈도 많다는 소식을 발굴 당국이 전했습니다.

현장이 과거 얕은 호수였던 점을 고려했을 때, 진흙에 갇혀 자연사한 매머드의 무덤일 것으로 추정됐는데요.

주변에서 매머드 뼈로 만든 도구로 보이는 잔해들이 발견되면서, 인간이 매머드를 도살했을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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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08 10:58:26
    • 수정2020-09-08 1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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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 외곽의 신공항 건설 현장에서 고대 동물인 매머드의 뼈가 지속해서 대거 발굴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지난 5월, 처음으로 60마리 분량의 매머드 뼈가 발견돼 화제를 모았는데요.

3개월여 동안 적어도 200마리의 매머드 뼈가 나왔고 아직 발굴되지 않은 뼈도 많다는 소식을 발굴 당국이 전했습니다.

현장이 과거 얕은 호수였던 점을 고려했을 때, 진흙에 갇혀 자연사한 매머드의 무덤일 것으로 추정됐는데요.

주변에서 매머드 뼈로 만든 도구로 보이는 잔해들이 발견되면서, 인간이 매머드를 도살했을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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