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영화가 이제는 탄탄한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도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비싼 값에 팔리는 영화가 늘어나면서 한국영화 수출액이 2000만달러를 바라보게 됐다는 소식입니다.
보도에 박진현 기자입니다.
⊙기자: 지하철 테러를 소재로 한 이 영화는 미국과 일본 등에 280만달러에 팔려 한국영화 수출전선을 이끌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은 대만과 터키 등 5개 나라에 이미 130만달러를 수출해 우리 애니메이션의 가능성을 열어놓았습니다.
⊙황경선(원더풀 데이즈 해외 마케팅 이사): 일본 배급시사회를 했거든요.
그래서 생각보다 훨씬 많은 회사들이 와서 지금 적극적으로 미팅을 같이 하자고 얘기를 하고 있고...
⊙기자: 원작이 중화권에 14만달러에 수출됐던 이 영화는 촬영이 끝나기도 전에 35만달러에 팔려나갔습니다.
그것도 중국의 월드스타 장쯔이가 깜짝 출연하는 조건입니다.
⊙장쯔이(중국 영화배우): 여자로서 할 수 없는 일을 해 본다는 것이 이 영화의 매력이죠.
⊙기자: 이 공포영화는 미국에 리메이크 판권을 200만 달러에 팔아 아시아 영화 최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렇게 올 상반기만 1500만달러, 지난해 전체 수출액과 맞먹습니다.
⊙이건상(영화진행위원회 부장): 이제 일본지역에 집중돼 있는 수출액이 점진적으로 다변화되고 있다.
⊙기자: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갖춘 우리 영화가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수출시장의 호황으로 한국영화는 사상 처음으로 수출가액 2000만달러 시대를 바라보게 됐습니다.
KBS뉴스 박진현입니다.
비싼 값에 팔리는 영화가 늘어나면서 한국영화 수출액이 2000만달러를 바라보게 됐다는 소식입니다.
보도에 박진현 기자입니다.
⊙기자: 지하철 테러를 소재로 한 이 영화는 미국과 일본 등에 280만달러에 팔려 한국영화 수출전선을 이끌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은 대만과 터키 등 5개 나라에 이미 130만달러를 수출해 우리 애니메이션의 가능성을 열어놓았습니다.
⊙황경선(원더풀 데이즈 해외 마케팅 이사): 일본 배급시사회를 했거든요.
그래서 생각보다 훨씬 많은 회사들이 와서 지금 적극적으로 미팅을 같이 하자고 얘기를 하고 있고...
⊙기자: 원작이 중화권에 14만달러에 수출됐던 이 영화는 촬영이 끝나기도 전에 35만달러에 팔려나갔습니다.
그것도 중국의 월드스타 장쯔이가 깜짝 출연하는 조건입니다.
⊙장쯔이(중국 영화배우): 여자로서 할 수 없는 일을 해 본다는 것이 이 영화의 매력이죠.
⊙기자: 이 공포영화는 미국에 리메이크 판권을 200만 달러에 팔아 아시아 영화 최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렇게 올 상반기만 1500만달러, 지난해 전체 수출액과 맞먹습니다.
⊙이건상(영화진행위원회 부장): 이제 일본지역에 집중돼 있는 수출액이 점진적으로 다변화되고 있다.
⊙기자: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갖춘 우리 영화가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수출시장의 호황으로 한국영화는 사상 처음으로 수출가액 2000만달러 시대를 바라보게 됐습니다.
KBS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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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영화 수출 파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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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7-1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한국영화가 이제는 탄탄한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도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비싼 값에 팔리는 영화가 늘어나면서 한국영화 수출액이 2000만달러를 바라보게 됐다는 소식입니다.
보도에 박진현 기자입니다.
⊙기자: 지하철 테러를 소재로 한 이 영화는 미국과 일본 등에 280만달러에 팔려 한국영화 수출전선을 이끌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은 대만과 터키 등 5개 나라에 이미 130만달러를 수출해 우리 애니메이션의 가능성을 열어놓았습니다.
⊙황경선(원더풀 데이즈 해외 마케팅 이사): 일본 배급시사회를 했거든요.
그래서 생각보다 훨씬 많은 회사들이 와서 지금 적극적으로 미팅을 같이 하자고 얘기를 하고 있고...
⊙기자: 원작이 중화권에 14만달러에 수출됐던 이 영화는 촬영이 끝나기도 전에 35만달러에 팔려나갔습니다.
그것도 중국의 월드스타 장쯔이가 깜짝 출연하는 조건입니다.
⊙장쯔이(중국 영화배우): 여자로서 할 수 없는 일을 해 본다는 것이 이 영화의 매력이죠.
⊙기자: 이 공포영화는 미국에 리메이크 판권을 200만 달러에 팔아 아시아 영화 최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렇게 올 상반기만 1500만달러, 지난해 전체 수출액과 맞먹습니다.
⊙이건상(영화진행위원회 부장): 이제 일본지역에 집중돼 있는 수출액이 점진적으로 다변화되고 있다.
⊙기자: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갖춘 우리 영화가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수출시장의 호황으로 한국영화는 사상 처음으로 수출가액 2000만달러 시대를 바라보게 됐습니다.
KBS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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