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서울시 `분담금` 이견
입력 2003.07.1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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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축구팀 창단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축구협회와 서울시측이 오늘 첫 만남을 가졌지만 250억원의 분담금 문제에는 서로 다른 입장을 보였습니다.
박종복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조중연 전무 등 축구협회 관계자들이 오늘 오후 서울시 정무 부시장실을 찾았습니다.
민감한 사안이 언론에 알려져서인지 취재진이 몰리자 부시장은 당혹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양측은 30여 분간 면담을 가진 뒤에 서울팀 창단에는 공감했지만 250억원의 분담금 문제에는 이견을 보였습니다.
⊙정두언(서울시 정무부시장): 그 나머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계획도 없이 돈문제만 얘기한다는 것은 굉장히...
⊙기자: 250억원이 걸림돌이라는 협회와는 달리 서울시는 구체적인 창단방안을 내면 그때 가서 분담금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양측의 시각차가 확인되면서 서울팀 창단 문제는 원점에서 다시 출발하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협회로서는 창단 기업을 물색하는 등 세부안을 마련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조중연(대한축구협회 전무): 우리도 최대한으로 선창단쪽으로 작업도 하면서 그 문제를 같이 풀도록 노력을 할 예정입니다.
⊙기자: 협회의 의욕적인 출발에도 불구하고 서울팀 창단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박종복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조중연 전무 등 축구협회 관계자들이 오늘 오후 서울시 정무 부시장실을 찾았습니다.
민감한 사안이 언론에 알려져서인지 취재진이 몰리자 부시장은 당혹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양측은 30여 분간 면담을 가진 뒤에 서울팀 창단에는 공감했지만 250억원의 분담금 문제에는 이견을 보였습니다.
⊙정두언(서울시 정무부시장): 그 나머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계획도 없이 돈문제만 얘기한다는 것은 굉장히...
⊙기자: 250억원이 걸림돌이라는 협회와는 달리 서울시는 구체적인 창단방안을 내면 그때 가서 분담금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양측의 시각차가 확인되면서 서울팀 창단 문제는 원점에서 다시 출발하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협회로서는 창단 기업을 물색하는 등 세부안을 마련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조중연(대한축구협회 전무): 우리도 최대한으로 선창단쪽으로 작업도 하면서 그 문제를 같이 풀도록 노력을 할 예정입니다.
⊙기자: 협회의 의욕적인 출발에도 불구하고 서울팀 창단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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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축구협회-서울시 `분담금` 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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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7-1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서울축구팀 창단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축구협회와 서울시측이 오늘 첫 만남을 가졌지만 250억원의 분담금 문제에는 서로 다른 입장을 보였습니다.
박종복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조중연 전무 등 축구협회 관계자들이 오늘 오후 서울시 정무 부시장실을 찾았습니다.
민감한 사안이 언론에 알려져서인지 취재진이 몰리자 부시장은 당혹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양측은 30여 분간 면담을 가진 뒤에 서울팀 창단에는 공감했지만 250억원의 분담금 문제에는 이견을 보였습니다.
⊙정두언(서울시 정무부시장): 그 나머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계획도 없이 돈문제만 얘기한다는 것은 굉장히...
⊙기자: 250억원이 걸림돌이라는 협회와는 달리 서울시는 구체적인 창단방안을 내면 그때 가서 분담금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양측의 시각차가 확인되면서 서울팀 창단 문제는 원점에서 다시 출발하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협회로서는 창단 기업을 물색하는 등 세부안을 마련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조중연(대한축구협회 전무): 우리도 최대한으로 선창단쪽으로 작업도 하면서 그 문제를 같이 풀도록 노력을 할 예정입니다.
⊙기자: 협회의 의욕적인 출발에도 불구하고 서울팀 창단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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