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현대자동차 노사협상이 좀처럼 타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오늘 하루 또 전면파업을 벌였습니다.
유원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차량 인도장이 텅 비어 있습니다.
어렵게 생산된 차들도 출고센터 안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특소세 인하로 주문은 늘고 있지만 생산에서 출고까지 전 라인이 멈췄습니다.
⊙노진석(현대자동차 홍보팀장): 비상근무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과 출고 지연으로 판매에는 상당히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기자: 현대차는 오늘 전면파업과 토요휴무 등으로 이번 주 생산이 이미 끝났습니다.
노조는 다음 주도 6시간 부분파업을 벌이기로 해 하계 휴가가 끝나는 다음 달 초까지 차량 생산이 거의 힘들어졌습니다.
하루 20시간씩 가동되는 공장이 다음 주부터는 4시간 조업조차 불가능할 것으로 보여 현대차 노조의 6시간 부분파업은 사실상 전면파업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노사 교섭은 임금협상이 시작도 안 된 데다 주5일 근무제와 경영권 참여 등의 핵심쟁점들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장규호(현대차 노조 대외협력 부장): 사측의 전향적인 안이 제시되지 않을 경우 파업의 수위를 좀더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기자: 현대차 노사의 막판 대타협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지만 장기간의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은 쉽게 만회하기 힘든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유원중입니다.
노조는 오늘 하루 또 전면파업을 벌였습니다.
유원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차량 인도장이 텅 비어 있습니다.
어렵게 생산된 차들도 출고센터 안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특소세 인하로 주문은 늘고 있지만 생산에서 출고까지 전 라인이 멈췄습니다.
⊙노진석(현대자동차 홍보팀장): 비상근무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과 출고 지연으로 판매에는 상당히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기자: 현대차는 오늘 전면파업과 토요휴무 등으로 이번 주 생산이 이미 끝났습니다.
노조는 다음 주도 6시간 부분파업을 벌이기로 해 하계 휴가가 끝나는 다음 달 초까지 차량 생산이 거의 힘들어졌습니다.
하루 20시간씩 가동되는 공장이 다음 주부터는 4시간 조업조차 불가능할 것으로 보여 현대차 노조의 6시간 부분파업은 사실상 전면파업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노사 교섭은 임금협상이 시작도 안 된 데다 주5일 근무제와 경영권 참여 등의 핵심쟁점들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장규호(현대차 노조 대외협력 부장): 사측의 전향적인 안이 제시되지 않을 경우 파업의 수위를 좀더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기자: 현대차 노사의 막판 대타협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지만 장기간의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은 쉽게 만회하기 힘든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유원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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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노조 전면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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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7-1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현대자동차 노사협상이 좀처럼 타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오늘 하루 또 전면파업을 벌였습니다.
유원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차량 인도장이 텅 비어 있습니다.
어렵게 생산된 차들도 출고센터 안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특소세 인하로 주문은 늘고 있지만 생산에서 출고까지 전 라인이 멈췄습니다.
⊙노진석(현대자동차 홍보팀장): 비상근무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과 출고 지연으로 판매에는 상당히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기자: 현대차는 오늘 전면파업과 토요휴무 등으로 이번 주 생산이 이미 끝났습니다.
노조는 다음 주도 6시간 부분파업을 벌이기로 해 하계 휴가가 끝나는 다음 달 초까지 차량 생산이 거의 힘들어졌습니다.
하루 20시간씩 가동되는 공장이 다음 주부터는 4시간 조업조차 불가능할 것으로 보여 현대차 노조의 6시간 부분파업은 사실상 전면파업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노사 교섭은 임금협상이 시작도 안 된 데다 주5일 근무제와 경영권 참여 등의 핵심쟁점들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장규호(현대차 노조 대외협력 부장): 사측의 전향적인 안이 제시되지 않을 경우 파업의 수위를 좀더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기자: 현대차 노사의 막판 대타협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지만 장기간의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은 쉽게 만회하기 힘든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유원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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