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용 의원 사퇴 권고안 가결
입력 2003.07.2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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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운용 IOC 부위원장에 대한 공직사퇴 권고결의안이 오늘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김웅규 기자입니다.
⊙기자: 김운용 IOC 부위원장이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방해했는가, 국회는 김운용 부위원장의 공직 사퇴결의안을 통과시키는 것으로 답했습니다.
⊙김학원(평창특위 위원장): 가결됐음을 선포합니다.
⊙기자: 출석 의원 13명 가운데 한나라당 의원 8명이 찬성했고 민주당 함승희 의원과 김경천 의원은 반대했습니다.
김학원 특위위원장과 민주당 이용삼 의원, 한나라당 김용균 의원은 기권했습니다.
표결에 앞서 의원들은 찬반으로 나뉘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김용학(한나라당 의원): 2010년 동계올림픽 유치라는 국민의 여망과 국가 이익을 배신한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김경천(민주당 의원): 실령 김운용 위원이 말의 실수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같은 동료 의원으로서 이건 죽이는 겁니다.
⊙기자: 당사자인 김운용 IOC 부위원장은 자신은 잘못이 없다며 공직사퇴 결의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운용(IOC 부위원장): 사적인 구속력 없는 권고결의안을 한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그걸 이쪽에서 받아줄 수가 없죠.
⊙기자: 평창특위는 공직사퇴 결의안을 김운용 부위원장이 수용할지 여부를 모레까지 지켜 본 뒤 국회윤리위 제소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이 수용거부 의사를 밝힌 만큼 국회 윤리위원회에서 또 한 차례 논란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KBS뉴스 김웅규입니다.
김 부위원장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김웅규 기자입니다.
⊙기자: 김운용 IOC 부위원장이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방해했는가, 국회는 김운용 부위원장의 공직 사퇴결의안을 통과시키는 것으로 답했습니다.
⊙김학원(평창특위 위원장): 가결됐음을 선포합니다.
⊙기자: 출석 의원 13명 가운데 한나라당 의원 8명이 찬성했고 민주당 함승희 의원과 김경천 의원은 반대했습니다.
김학원 특위위원장과 민주당 이용삼 의원, 한나라당 김용균 의원은 기권했습니다.
표결에 앞서 의원들은 찬반으로 나뉘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김용학(한나라당 의원): 2010년 동계올림픽 유치라는 국민의 여망과 국가 이익을 배신한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김경천(민주당 의원): 실령 김운용 위원이 말의 실수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같은 동료 의원으로서 이건 죽이는 겁니다.
⊙기자: 당사자인 김운용 IOC 부위원장은 자신은 잘못이 없다며 공직사퇴 결의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운용(IOC 부위원장): 사적인 구속력 없는 권고결의안을 한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그걸 이쪽에서 받아줄 수가 없죠.
⊙기자: 평창특위는 공직사퇴 결의안을 김운용 부위원장이 수용할지 여부를 모레까지 지켜 본 뒤 국회윤리위 제소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이 수용거부 의사를 밝힌 만큼 국회 윤리위원회에서 또 한 차례 논란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KBS뉴스 김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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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운용 의원 사퇴 권고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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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김운용 IOC 부위원장에 대한 공직사퇴 권고결의안이 오늘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김웅규 기자입니다.
⊙기자: 김운용 IOC 부위원장이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방해했는가, 국회는 김운용 부위원장의 공직 사퇴결의안을 통과시키는 것으로 답했습니다.
⊙김학원(평창특위 위원장): 가결됐음을 선포합니다.
⊙기자: 출석 의원 13명 가운데 한나라당 의원 8명이 찬성했고 민주당 함승희 의원과 김경천 의원은 반대했습니다.
김학원 특위위원장과 민주당 이용삼 의원, 한나라당 김용균 의원은 기권했습니다.
표결에 앞서 의원들은 찬반으로 나뉘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김용학(한나라당 의원): 2010년 동계올림픽 유치라는 국민의 여망과 국가 이익을 배신한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김경천(민주당 의원): 실령 김운용 위원이 말의 실수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같은 동료 의원으로서 이건 죽이는 겁니다.
⊙기자: 당사자인 김운용 IOC 부위원장은 자신은 잘못이 없다며 공직사퇴 결의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운용(IOC 부위원장): 사적인 구속력 없는 권고결의안을 한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그걸 이쪽에서 받아줄 수가 없죠.
⊙기자: 평창특위는 공직사퇴 결의안을 김운용 부위원장이 수용할지 여부를 모레까지 지켜 본 뒤 국회윤리위 제소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이 수용거부 의사를 밝힌 만큼 국회 윤리위원회에서 또 한 차례 논란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KBS뉴스 김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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