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수, 타격 3관왕 노린다
입력 2003.08.1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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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대의 심정수가 타격 부문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홈런과 타율, 타점부문 3관왕 달성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기자: 22년 프로야구 역사를 수놓은 숱한 타자들 가운데 트리플 크라운은 오직 1명.
지난 84년 홈런과 타율, 타점을 모두 휩쓴 삼성의 이만수가 그 주인공입니다.
타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타격 3관왕에 현대의 심정수가 도전합니다.
현재 심정수의 기록은 홈런에서는 이승엽에 두 개차 뒤진 2위, 타점에서는 여유있게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홈런과 타점은 역시 이승엽과의 대결.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레이스지만 최근 이승엽이 주춤한 가운데 기복없는 플레이를 앞세워 그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심정수(현대): 팀이 페넌트레이스를 1위로 끝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면 제 개인적으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고...
⊙기자: 홈런왕은 보통 타점왕까지 차지하기 마련.
가장 큰 고비는 타격입니다.
하지만 심정수는 홈런타자이면서도 팀플레이 위주의 자세와 뛰어난 선구안을 갖고 있어 타격왕도 어렵지 않을 전망입니다.
프로 데뷔 9년 동안 단 한 개의 타이틀도 따내지 못했던 심정수.
생애 첫 타이틀을 트리플 크라운으로 장식하기 위한 심정수의 질주가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기자: 22년 프로야구 역사를 수놓은 숱한 타자들 가운데 트리플 크라운은 오직 1명.
지난 84년 홈런과 타율, 타점을 모두 휩쓴 삼성의 이만수가 그 주인공입니다.
타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타격 3관왕에 현대의 심정수가 도전합니다.
현재 심정수의 기록은 홈런에서는 이승엽에 두 개차 뒤진 2위, 타점에서는 여유있게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홈런과 타점은 역시 이승엽과의 대결.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레이스지만 최근 이승엽이 주춤한 가운데 기복없는 플레이를 앞세워 그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심정수(현대): 팀이 페넌트레이스를 1위로 끝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면 제 개인적으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고...
⊙기자: 홈런왕은 보통 타점왕까지 차지하기 마련.
가장 큰 고비는 타격입니다.
하지만 심정수는 홈런타자이면서도 팀플레이 위주의 자세와 뛰어난 선구안을 갖고 있어 타격왕도 어렵지 않을 전망입니다.
프로 데뷔 9년 동안 단 한 개의 타이틀도 따내지 못했던 심정수.
생애 첫 타이틀을 트리플 크라운으로 장식하기 위한 심정수의 질주가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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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정수, 타격 3관왕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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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8-1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data/fckeditor/vod/multi/kbs9/2003/20030811/1500K_new/340.jpg)
⊙앵커: 현대의 심정수가 타격 부문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홈런과 타율, 타점부문 3관왕 달성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기자: 22년 프로야구 역사를 수놓은 숱한 타자들 가운데 트리플 크라운은 오직 1명.
지난 84년 홈런과 타율, 타점을 모두 휩쓴 삼성의 이만수가 그 주인공입니다.
타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타격 3관왕에 현대의 심정수가 도전합니다.
현재 심정수의 기록은 홈런에서는 이승엽에 두 개차 뒤진 2위, 타점에서는 여유있게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홈런과 타점은 역시 이승엽과의 대결.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레이스지만 최근 이승엽이 주춤한 가운데 기복없는 플레이를 앞세워 그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심정수(현대): 팀이 페넌트레이스를 1위로 끝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면 제 개인적으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고...
⊙기자: 홈런왕은 보통 타점왕까지 차지하기 마련.
가장 큰 고비는 타격입니다.
하지만 심정수는 홈런타자이면서도 팀플레이 위주의 자세와 뛰어난 선구안을 갖고 있어 타격왕도 어렵지 않을 전망입니다.
프로 데뷔 9년 동안 단 한 개의 타이틀도 따내지 못했던 심정수.
생애 첫 타이틀을 트리플 크라운으로 장식하기 위한 심정수의 질주가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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