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현대, `오늘은 이겼다`

입력 2003.08.12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삼성증권배 프로야구에서 현대가 상대 전적에서 유일하게 열세였던 LG에 오늘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 기자!
⊙기자: 이정화입니다.
⊙앵커: 현대 김수경 선수가 모처럼 제몫을 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달 30일 SK전 완봉승 이후 잠시 주춤했던 김수경이 전성기 못지않은 위력적인 투구로 팀 선두 유지에 한몫을 했습니다.
김수경은 오늘 LG 타선을 상대로 8회 원아웃까지 한 점만을 내주는 깔끔한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올 시즌 유난히 LG에만 3승 6패 1무로 열세였던 현대는 1회 박종호의 투런홈런과 9회 이승용의 솔로홈런을 앞세워 4:1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LG는 8회말 투아웃 만루 찬스를 맞았지만 현대의 마무리 조용준에 막혀 경기를 뒤집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한편 이승엽이 출장 정지인 가운데 현대의 심정수 역시 오늘 4타수 무안타로 부진을 보였습니다.
문학에서는 두산이 김동주의 1회 1점 홈런 등으로 SK를 2:0으로 이겼습니다.
대구에서는 삼성이 고지행의 만루홈런과 브리또, 강동우의 솔로홈런 등으로 한화를 8:3으로 물리쳤습니다.
기록의 사나이 양준혁은 프로야구 사상 두번째 300개 2루타 기록을 추가했고 선발 배영수는 8승째를 거뒀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로야구 현대, `오늘은 이겼다`
    • 입력 2003-08-1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삼성증권배 프로야구에서 현대가 상대 전적에서 유일하게 열세였던 LG에 오늘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 기자! ⊙기자: 이정화입니다. ⊙앵커: 현대 김수경 선수가 모처럼 제몫을 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달 30일 SK전 완봉승 이후 잠시 주춤했던 김수경이 전성기 못지않은 위력적인 투구로 팀 선두 유지에 한몫을 했습니다. 김수경은 오늘 LG 타선을 상대로 8회 원아웃까지 한 점만을 내주는 깔끔한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올 시즌 유난히 LG에만 3승 6패 1무로 열세였던 현대는 1회 박종호의 투런홈런과 9회 이승용의 솔로홈런을 앞세워 4:1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LG는 8회말 투아웃 만루 찬스를 맞았지만 현대의 마무리 조용준에 막혀 경기를 뒤집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한편 이승엽이 출장 정지인 가운데 현대의 심정수 역시 오늘 4타수 무안타로 부진을 보였습니다. 문학에서는 두산이 김동주의 1회 1점 홈런 등으로 SK를 2:0으로 이겼습니다. 대구에서는 삼성이 고지행의 만루홈런과 브리또, 강동우의 솔로홈런 등으로 한화를 8:3으로 물리쳤습니다. 기록의 사나이 양준혁은 프로야구 사상 두번째 300개 2루타 기록을 추가했고 선발 배영수는 8승째를 거뒀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