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정치자금 개혁 계기돼야`
입력 2003.08.1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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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판결로 정치자금 제도개혁은 더욱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야는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기보다 상대방을 공격하는 데 더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윤제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과거의 잘못된 관행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반성한다면서도 화살을 민주당에게 돌렸습니다.
⊙박 진(한나라당 대변인): 우리 당은 투명한 정치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민주당의 대선자금 비리와 불법 총선자금 의혹도 모두 밝혀져야 합니다.
⊙기자: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잘못은 뉘우치지 않은 채 국정 발목잡기에만 열중한다면 국민적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문석호(민주당 대변인): 사필귀정입니다.
한나라당은 국기문란 범죄행위에 대하여 잘못을 인정하고 사죄해야 합니다.
⊙기자: 그러나 여당도 최근 권노갑 씨의 현대 비자금 수수의혹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등 불법적인 정치자금에는 여야가 따로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조건호(변호사): 내가 더 깨끗하다, 네가 더 문제다 이와 같은 소모적인 논쟁은 무의미합니다.
이와 같은 불법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되겠죠.
⊙기자: 따라서 정치자금 상환액의 비현실성, 수입과 지출의 불투명성 등 현 정치자금 제도의 문제점을 어떻게 고쳐나갈 것인지를 정치권이 진지하게 논의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높습니다.
KBS뉴스 윤제춘입니다.
그러나 여야는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기보다 상대방을 공격하는 데 더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윤제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과거의 잘못된 관행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반성한다면서도 화살을 민주당에게 돌렸습니다.
⊙박 진(한나라당 대변인): 우리 당은 투명한 정치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민주당의 대선자금 비리와 불법 총선자금 의혹도 모두 밝혀져야 합니다.
⊙기자: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잘못은 뉘우치지 않은 채 국정 발목잡기에만 열중한다면 국민적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문석호(민주당 대변인): 사필귀정입니다.
한나라당은 국기문란 범죄행위에 대하여 잘못을 인정하고 사죄해야 합니다.
⊙기자: 그러나 여당도 최근 권노갑 씨의 현대 비자금 수수의혹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등 불법적인 정치자금에는 여야가 따로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조건호(변호사): 내가 더 깨끗하다, 네가 더 문제다 이와 같은 소모적인 논쟁은 무의미합니다.
이와 같은 불법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되겠죠.
⊙기자: 따라서 정치자금 상환액의 비현실성, 수입과 지출의 불투명성 등 현 정치자금 제도의 문제점을 어떻게 고쳐나갈 것인지를 정치권이 진지하게 논의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높습니다.
KBS뉴스 윤제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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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판결로 정치자금 제도개혁은 더욱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야는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기보다 상대방을 공격하는 데 더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윤제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과거의 잘못된 관행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반성한다면서도 화살을 민주당에게 돌렸습니다.
⊙박 진(한나라당 대변인): 우리 당은 투명한 정치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민주당의 대선자금 비리와 불법 총선자금 의혹도 모두 밝혀져야 합니다.
⊙기자: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잘못은 뉘우치지 않은 채 국정 발목잡기에만 열중한다면 국민적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문석호(민주당 대변인): 사필귀정입니다.
한나라당은 국기문란 범죄행위에 대하여 잘못을 인정하고 사죄해야 합니다.
⊙기자: 그러나 여당도 최근 권노갑 씨의 현대 비자금 수수의혹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등 불법적인 정치자금에는 여야가 따로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조건호(변호사): 내가 더 깨끗하다, 네가 더 문제다 이와 같은 소모적인 논쟁은 무의미합니다.
이와 같은 불법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되겠죠.
⊙기자: 따라서 정치자금 상환액의 비현실성, 수입과 지출의 불투명성 등 현 정치자금 제도의 문제점을 어떻게 고쳐나갈 것인지를 정치권이 진지하게 논의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높습니다.
KBS뉴스 윤제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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